바람이 머문 언덕
IDE 방식 하드 디스크 데이터 읽어 오는 방법과 남는 하드 디스크 외장형 하드 디스크로 사용하기... 본문
이모부님이 전화가 와서 받는데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새로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전에 사용하든 컴퓨터의 하드 내용을 복구 좀 해달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새로 구입한 컴퓨터는 아직 오지도 않았고 컴퓨터도 부팅이 되지도 않는 군요.
윈도 95나 XP만 있어면 어떻게 해보겠는데 윈도우 시디도 없고 하는 수 없이 내 컴퓨터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복구해 주기 위해 하드 디스크를 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구입한지 4년이 넘은 컴퓨터라 IDE 방식의 하드 디스크를 꼽을 수 있는 단자 하나 정도는 지원해 줄지 알았던 SATA 방식만 지원을 해주는 군요.
방식이 아덯게 해 볼 수도 없어 이모부님에게 하드의 디스크 연결 방법이 바꾸어 복구할 수 없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데 그 다음 날 문득 전에 이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전에 사용하던 하드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 USB로 연결해서 외장형 하드 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치를 구입한 기억이 났습니다.
그 때 하드를 연결하다가 전원을 잘 못 연결해서 하드를 태워 먹고는 장비를 버렸던가 아니면 어디 보관해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한 참을 찾았는데 다행이 있군요.
그래서 하드 디스크를 연결해 보았는데 컴퓨터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군요.
전에 했을 때는 분명히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윈도우 7이라서 그런가...
몇 번을 케이블을 뺏다가 넣고 컴퓨터를 끝다가 켰다를 몇 번 시도한 끝에 인식...
그런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사진을 저장한 폴더를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전화를 드려 저장한 폴더를 여쭈어 보았는데 내 사진과 바탕 화면에 폴더 두 곳에 저장 해 놓어 셨다고 하시는 군요.
전화를 끊고는 찾아 보았더니 다행히 사진들이 보이는 군요.
그런데 사진이 내가 생각 했든 것하고는 조금 다르네요.
사촌형이 사용하든 컴퓨터라 사촌형의 사진이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가족 끼리 놀러 가서 찍은 사진이네요. 이런 사진은 언제든 찍을 수 있는 사진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