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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 고장나면서 구입해 본 가성비 유프로 프리미엄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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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 고장나면서 구입해 본 가성비 유프로 프리미엄2.

키키로 2023. 10. 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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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처음 나온 액션캠을 구입한 10년을 넘게 사용했었죠.

 

그런데 고장 날 것 같지 않았던 액션캠이 소금기가 있는 액체에 노출이 되어서일까?

 

동영상을 촬영할 때 한 번씩 이미지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는 것 같더니 결국 전원도 들어오지 않는다.

 

 

캠코더가 있지만 손이 자유롭지 못한 사항에서는 많이 불편하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고프로를 구입해 볼까 하고 알아보다가  격한 움직임이 있는 운동보다는 분갈이와 가지치기 같은 원예 활동을 할 때 주로 이용하다 보니 성능이 조금 과한 것 같아 가성비 액션캠이라는 유프로 프리미엄2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첫인상은 평범하였지만 양 옆에 있는 벅스를 개봉하는데 액세서리가 너무 많다.

 

10만원 중반 대의 가격에 이렇게 많은 액세서리를 주면 유프로 프리미엄2의 가격은 엄마라는 소리인가?

 

그중에 방수 케이스가 마음에 든다.

 

튼튼하고 방수도 잘될 것 같아 비 오는 날에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 좋다.

 

 

그런데 문제는 소리가 잘 녹음이 될까. ㅎㅎ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방수케이스 덮개에 두 개의 구명을 내고 얇은 비닐을 붙여 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주는군요. 

 

 

이것이 다 필요할까 싶을 정도로 많은 액세서리를 준기는 하는데,

 

 

정작 유프로 프리미엄2의 액센캠 성능은 기능이 많은 디지털카메라 느낌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고 4K 동영상까지 촬영하는 등 기능한 다양한 것 같지만 정작 액션캠에서 중요한 움직임이 조금 부드럽지 못하고 조금 어색한 느낌입니다.

 

 

요즘 액션캠은 광학식 떨림 보정을 이용해 심한 움직임도 떨림 없이 자연스럽게 동영상을 촬영해 주는 것으로 아는데 조금만 심하게 움직여도 화면이 떨리고 화면이 매끄럽지 못한 것 같네요.

 

소니 액션캠을 사용하다가 유프로 프리미엄2 사용법과 화면이 아직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먼가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촬영에는 조금 성능이 부족한 것 같지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액세서리와 그것도 여유분까지 주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입문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성능의 차이는 있지만 그렇다고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 움직임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환경이라면 부담 없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