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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등산과 운동 때 사용하기 편한 다이소 스테인리스 보온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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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등산과 운동 때 사용하기 편한 다이소 스테인리스 보온병.

키키로 2020. 11. 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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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갔다가 우연히 눈이 간 스테인리스 보온병 진열대.

 

그 전에도 본 적이 있지만 집에 등산 때 사용하기 위해 구입해 놓은 스탠리 산악용 보온병도 있고 보온병이 몇 개 있다 보니 그렇게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등산갈 때 좋은100년 전통의 스탠리 어드벤처 산악용 보온병 750ml.

저번에 등산을 갔을 때 컵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보온병의 물을 부었지만 이미 물리 다 식었기 때문에 한참을 기다리다 익지 않은 거의 생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온 병을

rabinx.tistory.com

 

가벼운 동동과 산책 때 사용하기 좋은 새로운 모델의 스테인리스 보온병이 보이는군요.

 

그동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크기와 구조라 집에 있는 보온병과 물통도 잘 사용하지 않으면서 지름신이 찾아오는군요.

 

 

그래서 같은 제품의 세 종류의 보온병을 주머니에도 넣어 보고 용량도 보고 하다가 하나만 남아 있는 그중에서 제일 용량이 큰 모델로 구입하고 결정.

 

 

보온병이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 좋은 크기이기도 하지만 이 모델을 보고는 바로 충동구매한 이유는 뚜껑의 모양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뚜껑의 잠금장치는 이중 구조로 잠금장치를 위로 올려 준 후에 밑에 있는 부분을 눌러 주면 개방이 되는 구조로, 

 

 

뚜껑을 완전히 분리해서 컵에 따라 마시는 모델보다는 운동할 때 마시기 편하도록 되어 있군요.

 

 

집에 와서 세척하고 보온병을 뒤집어 세워 보기도 하고 흔들어 보기도 하면서 내용물이 세지 않는지 테스트해 보았는데 특별히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보온병에 주의 사항으로 완전 밀폐가 아니라서 내용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가방 속에 넣거나 거꾸로 세우거나 눕히지 말라고 적혀 있군요.

 

 

직접 제조해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라 중국 제품을 수입해 판매해서 그런 글이 적혀 있는가 생각되어 무시.

 

 

고양이를 키우다 보니 한 번식 컵에 입을 대는 경우가 있어 집에서 테스트도 할 겸 먼저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넣어 맛보았습니다.

 

그렇게 뜨겁지는 않고 조금 조심해서 마셔야 할 정도의 온도였는데 어느 정도까지는 그 온도가 유지되다가 2~3 시간 정도 지나서 바셔 보니 약간 따뜻항 것이 마시기 좋을 정도의 온도이군요.

 

 

보온병은 내용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온도가 더 빨리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또 컵라면을 끓여 마시거나 할 때 사용하기 위한 용도도 아니므로 대체로 만족합니다.

 

그런데 샛별이 때문에 등산이나 가벼운 운동보다는 집에서 커피를 넣어 두고는 용도로 더 자주 사용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