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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의 삼성블랙패널을 장착 32인치 TV을 구입해 보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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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의 삼성블랙패널을 장착 32인치 TV을 구입해 보고.

키키로 2018. 9.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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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구입한 삼성 tv가 한번씩 화면이 꺼졌다 켜지곤 하다가 결국 고장나 버렸습니다.

그래서 TV를 구입하기 위해 검색해 보았더니 10만원대 32인치 TV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판매하고 있어 자세히 보니 중국산을 수입해 판매하는 것이라 좀 망설이다 평이 괜찮아 구입해 보았습니다.   



32인치라 그런지 큰 박스에 담겨 배송이 되었지만 박스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가볍군요.

어머니게서 TV본체를 들어 보시고는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가볍다고 할 정도로 기존에 사용했던 티브에 비하면 거의 장난감이라고 할 정도로 가벼워 무게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32인치 TV본체, 리모컨과 건전지 그리고 고정을 위한 스탠드와 나사, 안내책자로 구성되어 있군요. 



TV를 고정하는 스탠드가 스티로폼 위에 따로 있어 처음에는 찾지를 못해 판매자에게 전화후 찾음.



스탠드는 함께온 나사를 스탠드에 고정해 주면 되기 때문에 드라이브만 사용할 줄 알면 될 정도라 초등학생도 쉽게 고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 밑부분에 캠코드와 같은 영상 장치로부터 외부 입력을 받기 위한 단자가 많아 보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TV와 외부 영상 장치를 연결해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고 또 지금은 필요도 없는 기능이라 패스. 



그리고 뒤면 중간쯤에 보면 또 USB와 유선 케이블 같은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많이 보이는군요.

이 곳에 있는 단자를 이용해 유선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TV 전원을 켜니 아래처럼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나는 군요.

중국 제품이라 언어가 달라 설정이 조금 힘들 줄 알았는데 한국어가 초기 언어로 설정되어 있군요.



그리고 채널은 자동 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되므로 TV를 시청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13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끌려 32인치 TV를 구입하면서도 이름도 모르는 중국산 제품이라 상품의 성능과 내구성은 어떨지 몰라 조금 걱정이 좀 되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가벼운 무게와 외형상으로는 큰 문제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라고 하지만 한국어가 기본 언어로 설정 되어 있고 유선 케이블 연결 단자와 같이 많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단자를 지원해 주고 규격도 비슷해 연결하면 국산 제품과 사용하는 것에서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렴한 중국산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아니면 초기 색감이 기존 TV와 달라서 그런지 화면이 조금 밝은 것도 같기도 하고 익숙치 않고 어색해 보이는군요. 


색감을 직접 조정해 주고 2~3일 정도 TV를 시청해 하다 보니 조금씩 익숙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


저렴한 가격에 기존 TV보다 화면도 크고 기능도 많은 TV를 잘 구입한 것 같지만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중국산 제품이라 무언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보는 이상한 TV라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