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초록이의 물 주기, 비료, 분갈이 등 화분 관리를 도와 주는 초록이매니저 앱. 본문
초록이를 2~3년 정도 키우지 않다가 갑자기 돌 봄에 초록이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할 때는 한 10 그루 정도 간단히 키워 볼 생각이었는데 구입하다 보니 화분이 30개가 넘어 버렸군요.
이사하기 전에 화분 100개 넘는 키울 때 여름에는 하루에 두번씩 물을 줄 때가 보니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또 이웃에서 물세 때문에 말이 많아 될 수 있으면 물을 적게 주고 키워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흙과 초록이의 상태를 살펴 보며 초록이가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아니면 화분의 흙이 수분이 거의 없을 때 물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몇 개되지 않는 화분이지만 30개가 넘다 보니 언제 물을 주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해 초록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토양 수분 측정기를 살까하고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화분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초록이매니저를 알게되어 스마트폰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초록이에게 물을 줄 대마다 초록이매니저에 초록이 이름, 사진, 물 준 시기와 주기를 입력해 주었습니다.
주는 주기를 입력할 때 미리 정해진 기간을 버튼 한 번으로 줄 수 있어 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 단위로 입력할 때는 원하는 요일을 복수로 선택할 수도 있군요.
그렇지만 물을 최소로 주고 키울 생각이므로 기간을 좀 길게 직접 입력해 주었습니다.
화분 크기와 물 빠짐과 수분 보유 능력 그리고 지금 여름인 것을 생각하면 좀 길게 잡은 것 같지만 물 준 때를 알고 있으니 천천히 수정해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물 주는 시간도 체크해 주고...
물 관리 분만 아니라 분갈이, 비료, 약제 살포 등 다양한 항목이 있어 화분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사용해 보려고 초록이의 물 주는 시기와 주기를 입력하고 있지만 그냥 흙의 상태만 보고 물을 줄 때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초록이를 좀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초록이매니저 앱을 한 번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