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캐논 cr2) 파일로 사진 찍는 이유가 멀까요.

우연히 벡스코에 놀러 갔다가 코스플레 사진을 찍게 되면서 코스프레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코스프레 사진을 찍으로 다녔습니다.

그 때는 캐논 600D를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셔트를 누르면 사진이 찍흰다는 것 밖에 몰라 동호회 분들에게 배워 가면 사진을 찍을 때 였습니다. 그 때 동호회 분들 중에 한분이 전문가는 RAW 파일로 사진을 찍는다고 해 이유도 모르며 RAW 파일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메모리 카드 용량도 작고 컴퓨터도 교체 시기가 다 되어 간단한 노출 보정을하는데도 15분이상 걸렸는데 왜 그렇게 RAW 파일로 찍는 것을 고집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들은 RAW 파일로 사진 찍는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왜 전문가들은 Raw 파일로 찍는 다고 할까요.

사진을 찍다 보면 광량이 부족하거나 과다 노출된 사진이 찍히기도 합니다.

사진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의 예를 들어 보면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는 카메라 후레쉬를 사용해 사진을 찍을 때가 있습나다. 그런데 돈을 아끼기 위해 캐논 정품 말고 다른 메이커의 제품을 구입하다 보니 자동으로 광량을 조절해 주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를 M 모드로 놓고 후레쉬 광량도 수동으로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카메라 후레쉬는 준비되지 않았는데 사진이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경우 다시 찍어도 되지만 그 순간만 찍을 수 있는 사진도 있죠.

이를 때를 대비해서 RAW 파일로 사진을 찍습니다.

아래처럼 광량이 많이 부족한 사진은 jpg 파일로 바로 변환되어 저장되었다면 보정을 해 준다고 해도 어떤 것을 찍었는지도 구분하기 힘들고 사진 품질이 낮아 필요 없는 사진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카메라가 받아들인 정보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저장한 RAW 파일은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저장해 놓은 것보다 후보정시 좀 더 높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좋은 조건에서 찍은 사진처럼 그런 품질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후보정시 이미지 파일로 파로 저장한 것보다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 보정 작업이 거의 필수인 전문가들은 RAW 파일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전문가는 RAW 파일로 찍는 다는 말한 것인지 모릅니다.

요즘은 전문가가 아니라고 해도 셀카 사진 sns나 블로그에 올린다고 후보정 작업들 많이들 하시죠. RAW 파일을 지원해 주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RAW 파일로 촬영해 보세요.

그럼 그 중독되에 계속 RAW 파일로만 촬영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