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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야웅이와 멍멍이

[길고양이 키우기] 복순이가 사료를 먹지 않아요.

키키로 2016. 4.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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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 복순이를 위해 캐츠랑 20Kg짜리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8~9개월 정도는 먹을 줄 알았던 사료를 4개월 조금 더 먹은 것으로 보아서는 먹보는 먹보인가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20Kg짜리로 구입할까 하다가 보관도 그렇고 배송 때 사료 봉지가 손상되어 와서 이번에는 5kG짜리 두 개를 주문했씁니다.



5Kg짜리 4개를 구입할 때 가격이 20Kg짜리 1개를 구입할 때 사격보다 조금 저렴한데도 사료에 점가된 기능은 같고 그리고 들고 다니기 좋게 손잡이까지 있네요. 



그리고 보관라기도 좋고 왜 전에 5Kg짜리 2개를 구입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같은 상표라 사료를 적응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섞어서 먹이지 않고 20Kg짜리를 다 먹이고 5Kg짜리를 주었는데 복순이가 사료 냄새만 맏고 잘 먹지 않는 것 같군요.


그래도 같은 제품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 다음 날도 사료를 먹지 않고 그대로 있어 이상하게 생각되어 지켜 보았는데 사료에 입만 같다 되고는 씹어 먹지를 않는군요.




밥 먹을 때 스담스담을 해 주어도 먹지를 않아 사료를 자세히 모앗더니 앞에 20kG짜리 보다 좀 더 단단한 것이 사료의 느낌이 좀 다르군요.


복순아 사료가 좀 단단해 졌다고 입도 안되는 것이니.


포장 무게만 다르지 같은 제품이라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작은 차이도 복순이에게는 다른 사료로 느껴지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통 먹지를 않고 내방 침대에 와서는 잠만 자네요.   



그러다가 복순이가 밖에 나가자고 신호를 보내 따라가 보면 사료를 먹는 척을 하네요.

사료에 입을 가져다가 먹을 여고 하다가 입에 넣은 사료 한 두개도 씹지 않고 다시 뱉어 내는군요.


사료에 적응한다고 그러는 것인가 싶어 월요일인 내일까지 지켜보고 그래도 그러면 고양이 간식 캔을 구입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침대에서 복순이가 자고 있는 것을 지켜 보다가 나도 잠시 잠이 들었는가 봅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복순이가 앞발로 나를 쳐서 깨우는 것을 느껴 있어나 보니 밖으로 나가자는 신호를 보내어 따라가 보았는데 또 사료 먹는 첮을 하는군요.


그래서 사료를 먹고는 싶은데 먹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 근처 마트에 고양이 간식캔을 사로 가는데 일요일은 쉬는 줄안 애완샵이 문을 열어 고양이 간이 캔을 구입해 주었습니다.


간식 캔은 그런대로 잘 먹는군요.



전에 캐츠랑 2kg짜리에서 20Kg짜리로 바꿀 때 염산 냄새 때문에 사료를 잘 먹지 못한적이 이었는데 이번에 사료를 5Kg짜리로 새로 구입하고는 그 때보다 더 사료를 먹지 않아 먼 일인지 모르겠네요.


캐츠랑 사료 봉지에 사료 교체시 7일 정도 기간을 두고 기존 사료와 섞어 주어라는 글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같은 제품도 기간을 두고 섞어 주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초보 집사는 힘이 드네요.


내일 애완샵이 문을 열면 간식 캔 하나 더 구입해 주어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