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마우스, 키보드를 구입하다.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W303

날씨가 춥다.

그렇다 보니 따뜻한 곳이 그리워 진다.

그래서 따뜻한 곳에서 컴퓨터를 할 방법을 찾기 위해 알아 보다가 노트북을 구입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집에서만 사용할 것이면 그것보다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라고 한다.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는 건전지 갈아 끼우는 것도 귀찮고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아 지금까지 구입할 생각도 하지 않은 제품인데 친구의 말을 들어 보니 그쪽이 나의 것 같아 이마트에서 스카이디지탈 NKEYBOARD W303를 21900원에 구입. 

건전지 하나로 2년을 간다고 하는데 성능은 어떨지....

키보드에는 aaa, 마우스에는 aa 건전지 하나씩이 들어 간다.

건전지 하나로 2년 동안 사용하기 위한 것인지 일반 키보드에 있는 대, 소문자 구분 led와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불편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컴퓨터용 책상이라 칸막이로 본체가 가려져 있는데도 타자를 잘 인식하는 것 같다.

침대에 누워서 타자를 치다 보니 90도 옆에 있는 모니터를 보며 타자를 치다 보니 한 번씩 오타가 나기는 하지만 키보드 문제 같지는 않고 아직 까지는 별 문제 없는 것 같다. 자판 높이는 가지고 있는 유선 키보드보다 조금 낮고 그리고 키보드에는 온, on/off 스위치가 없고 숫자기 위에 건전지가 다되어 가면 알려 주는 led 하나만 있음.

마우스는  AA 건전지 하나로 동작하며 ON/OFF 스위치가 존재한다. 

처음 마우스를 ON했을 때 마우스 밑에 있는 LED에 불이 들어 오지 않아 이상이 있는 제품인 줄 알았다.그렇지만 동작은 정상적으로 해서 자세히 보니 건전지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마우스를 움직일 때만 불이 들어 오는 것 같다.그리고 마우스 밑면에 신호를 수신하는 리시버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장금 장치가 없고 수직으로 보관하기 때문에 리시버가 밖으로 튀어나와 조금 불안하다.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신호가 잘 잡히지 않으며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는데 21900원이라는 저렴한 제품도 신호가 잘 잡히고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 무선 제품을 계속 이용할 것 같다. 

그렇지만 무선 키보드의 특성인지 아니면 이 제품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어쩌다가 동시에 키를 여러 개 누러면 탭이 새로 열리고 하는 경우가 있어 게임할 때를 대비해 기존 유선 제품과 함께 사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