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초간단 윈도우 USB(로컬 디스크 인식 USB 포함) 부팅 디스크 만들기 본문
윈도우8 부팅과 데이터 보관용으로 32GB usb 메모리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윈도우8에서 usb 메모리로 인식하지 않고 로컬 디스크로 인식해 부팅 디스크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UltraISO를 이용해 부팅 디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부팅은 문제 없이 되었지만 fat32 포멧만 지원되어 불만이었는데 UltraISO를 이용해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것 보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NTFS 포멧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합니다.
Rufus는 포탈 사이트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Rufus는 설치가 필요 없이 바로 실행이 됩니다.
실행하면 윈도우에서는 로컬 디스크로 인식하던 USB메모리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다른 설정은 변경할 필요 없고 어떤 파일 시스템으로 포멧할 것인지와 레이블 이름 그리고 윈도우 ISO 이미지 저장 위치를 지정해 주면 됩니다.
부팅 디스크를 만들 때 USB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는 삭제되므로 중요한 것은 미리 백업.
사용하고 있는 USB를 두 개의 파티션으로 분리해 놓았는데 파티션도 하나로 초기화되는 군요.
이제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ISO 이미지 복사.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고 잘 작동하는지 보기 위해 USB 메모리에 들어가 SETUP 파일도 실행해 보고 윈도우를 재시작해 부팅이 되는지도 확인해 보았는데 잘 동작하는군요.
1Mb 도 되지 않는 작은 프로그램이 대용량 USB도 잘 인식하고 사용법도 간단해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도 간단히 부팅 가능한 USB 디스크를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