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06 (44)
바람이 머문 언덕
친구 가게에 놀러 갔다가 인터넷으로 구입한 로즈마리와 라벤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그 때 초록이가 죽으면 화분을 달라고 농담을 한적이 있는데 3~4일 전에 화분을 가지로 가라고 전화가 와서 가보았더니 라벤다는 잎에 곰팡이가 피어 죽어 있고 로즈마리도 잎에 곰팡이 피고 말라 죽은 것이 보입니다. 나름 신경써서 키운다고 낮에는 해를 보이게 하기 위해가게 밖에 내놓기까지 한 것으로 아는데 굼팡이가 피어 죽어 있는 이유를 몰라 일인지 궁금해 쳐다 보다가 컴퓨터 옆에 분무기를 보고는 대충 상황이 이해가 가는군요. 물을 얼마만에 주면 되냐고 물어 흙이 마르면 주면 되고 물만 많이 주지 않으면 안죽을 것이라고가지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잘 키우는가 싶었는데 먼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부기로 물을 분사해 주게 되고 ..
갑조네에서 2,400원에 판매하는 미니 뱅갈 고무나무를 구입했었습니다.따뜻한 봄이 오고, 여름이 시작되면서 폭풍 성장을 하는군요. 그런데 우리 집에 온후 나오는 뱅갈 고무나무 잎이 노란색이군요.처음에는 좋아했지만 계속 노란 잎이 나오고 잎도 힘이 없는 것이 병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원인을 찾아 보았는데 과습 또는 물이 부족하면 노란 잎이 나오며 힘 없이 떨어진다고 하는군요. 그렇지만 흙을 손가락으로 파보아 물기가 거의 없으면 주기 때문에 과습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물을 잘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잎이 노랗게 변할 정도로 물을 말린 것 같지 않아 원인을 몰라 뱅갈 고무나무만 쳐다 보았었습니다. 그러다 2~3달 사이 뱅갈 고무나무도 많이 성장해 화분이 작은 것 같아 원인도 알아 보고 분갈이해 주기..
2017 부산 국제 차, 공예 박람회 무료 입장권을 나누어 주고 있어 신청해 두었다가 오늘 가보았습니다. 오늘 다양한 차 맛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갔는데 차를 홍보하는 부수보다는 관련 용품을 홍보하는 부수가 더 많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집에도 차를 우려내 먹는 주전자와 도구가 있지만 여기 오니 처음 보는 도구들이 많군요. 모양과 디자인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는 비교 자체가 힘들 정도로 디자인이 고급 스럽고 예쁜 것 같습니다. 이것들을 보고 있으니 커피를 주로 마셔 이런 도구가 거의 필요가 없는데도 하나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스를 구경하다 보니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는군요. 그 옆 테이블에는 앉자 차를 마시고 분들이 보이고는 것을보아서는 차를 무료로 시음하기 ..
사는 곳이 부산이다 보니 집 근처에 무화과 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무화과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먹어 본적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이름을 많이 들어 친숙하지만 특별히 관심이 없는 과일이라고 할까요. 그러다 초록이를 다시 키우게 되면서 한 그루 구입하면서 무화과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초록이를 키우는 것을 취미로 하는 동호회 회원들 사이에서는 지금 한창 인기있는 과수로 그 종류도 엄청 많이 있군요. 그런데 이렇게 인기 있는 과일을 왜 과일 가게에서 구입해 먹은 아니 파는 것도 보지 못한 것일까요.그것은 무화과는 후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익은 것을 따서 먹어야 제 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배송과 보관의 문제 때문에 익지 않..
이름은 오래 전부터 들었지만 아직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는 으름(어름).초록이를 다시 키우게 되면서 으름 나무도 한 그루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새로 이사 온 곳은 장소가 제한 되어 있고 화분 10개 이상 키우지 않기로 약속한 것이 있어 구입을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키우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결국 크랜베리와 홍화 으름(어름)을 주문하고 말았네요. 작은 화분이고 또 더운 여름에 주문하는 것이라 좀 걱정이 되었는데 꼼꼼히 포장해서 보내 흙 하나 흐르지 않고 잎 하나 다치지 다치지 않고 농장에서 키우던 그 상태 그 대로 배송이 되어 왔네요. 이렇게 꼼꼼히 포장된 초록이를 받을 때 마다 초록이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그리고 덤으로 포장 기술도 배우고... ..
초록이를 2~3년 정도 키우지 않다가 갑자기 돌 봄에 초록이를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어 구입을 했습니다.구입할 때는 한 10 그루 정도 간단히 키워 볼 생각이었는데 구입하다 보니 화분이 30개가 넘어 버렸군요. 이사하기 전에 화분 100개 넘는 키울 때 여름에는 하루에 두번씩 물을 줄 때가 보니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또 이웃에서 물세 때문에 말이 많아 될 수 있으면 물을 적게 주고 키워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흙과 초록이의 상태를 살펴 보며 초록이가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아니면 화분의 흙이 수분이 거의 없을 때 물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몇 개되지 않는 화분이지만 30개가 넘다 보니 언제 물을 주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해 초록이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토양 수분 측정기를..
초록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우연히 알게된 핑거라임 오렌지 나무.오렌지 나무라고 하지만 알고 기존에 알고 있는 오렌지와 모양도 맛도 다른 개량되지 않은 야생의 열매 핑거라임. 열매를 보기 위해서는 몇 년을 키워야해 결실을 보기 위해 키우는 것은 그렇게 매력이 없었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의 수형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가격대의 초록이로 구입할지 검색하다 6,000원 짜리보다는 2,000원 더 주고 좀 더 좋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심폴에서 8,000원짜리 핑거라임으로 주문했습니다, 배송되어온 핑거라임은 위쪽보다는 옆으로 자란 것 같네요. 수형 정리를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지만 이제 배송된 초록이라 좀 더 시간이 지나 환경에..
AA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을 몇 개 가지고 있다 보니 충전지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전지를 구입할 때 기준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용량이 큰 제품을 구입해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입후 얼마 동안은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했지만 좀 사용하다 보면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아 이번에는 돈을 좀 더 주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제품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검색으로 알아 본 결과 파나소닉(Panasonic) 에네루프(eneloop)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제품이군요. 전 같으면 가격 대비 용량을보고 제품을 구앱해 처다도 보지 않은 제품인데 용량은 작아도 충전 횟수가 많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용량이 작으면서도 두 배나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구입해 보았는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