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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올 이런 봄에 올리브 나무를 두 그루 구입했었는데 한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변화가 없어 걱정했었습니다.그런데 5월 초부터 여기 저기서 새싹이 나와 안심은 되었지만 보기 싫어 잔 가지를 정리해 주었죠. 그렇게 한 나무에 가지 세개 정도를 키우다 나중에 보고 다시 가지 치기를 해줄 생각이었지만 그렇게 되면 수형이 보기 싫을 것 같아 며칠지나지 않아 다시 가위를 들었네요. 나중에 삽목도하고 만일을 위해 가지 두개를 키워 볼까도 생각했지만 이것도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아, 주가지 하나만 정해 일자로 키우기로 결정하고 곧게 자라도록 지지대도 세워 주었습니다.그렇지만 올리브 나무 프란토이오의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가지가 나오면 이 가지도 정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나무 레시노도 세 가지를 키울 ..
은행 거래할 때 매번 보안 카드와 공인인증서 암호를 입력 등 복잡한 인증 절차 때문에 귀찮다고 생각한적 있으시죠.오늘은 스마트폰 연락처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토스 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토스(Toss) 앱은 돈을 송금할 때 지문 또는 5자리(숫자 4자리, 영문 1자리) 암호를 이용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으며 실명으로 스마트폰 연락처를 통한 송금은 무료하고 합니다. 토스(Toss)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서비스인지도 잘 모르면서 계좌를 등록하기에는 좀 망설여 진다면무료로 1원을 세 번 보내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연락처로 송금후 메세지로 송금 사실도 알려 주고 또 그 메세지를 통해 받을 계좌 정보를 등록해 입금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 정..
관상용 화초는 더 이상 구입하지 않고 유실수만 구입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미세 먼지 때문인지 헛 기침이 자꾸나고 목도 텁텁한 것 같아 방안 공기 정화 목적으로 뱅갈 고무나무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24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1Cm 정도되는 작은 삽목가지에 새로운 가지가 나온 뱅갈 고무나무가 배송되어 왔네요. 분갈이하면서 삽목 가지를 눕혀서 새로운 가지를 바로 세워 볼가도 생각했었지만 나중에 삽목 가지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오면 부자연스로울 것 같아 있는 그대로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45도 정도 누워 자라는 가지가 눈에 자꾸 걸려 마른 가지를 구해 지지대 삼아 꽂아 두었습니다. 1~2년 정도 지나면 가지가 어느 정도 자라 목질화 되면 수형이 잡힐 줄 알았는데 아직 가지가 어리고 봄이라 ..
몇 년전에 올리브 나무를 구입해 키웠었습니다.그 때는 나무 젓가락처럼 가는 굵기에 일자로 자란 소잎 올리브 나무였습니다. 초록이를 다시 키위기 시작하며 국제원예종묘에서 올리브 나무 두 그루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전에 구입한 올리브 나무와 달리 목대는 굵은데 크기와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관상이 주목적이 아닌 올리브 열매 수확을 위한 묘목을 판매하는 곳이므로 패스하고 봄이 되어 올리브가 자라기만을 기다렸는데 새싹이 올라 오기 시작하는군요. 올리브 프란토이오 묘목은 화분에서 키우기에는 수형이 많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렇지만 가지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 아직 가지치기를 해주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처음 삽목한 가지에서 새로운 새싹이 나오면 그 가지를 주 가지로 해 위쪽으로 ..
다육이 키우기 참 쉬운 초록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처음 다육이를 키울 때는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 다른 초록이는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이면 반대로 잘 자라던 다육이를 많이 죽였었죠. 식물들은 대부분 잎에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습니다.그 수분이 전도성이 있어서 일부의 자기장과 핸드폰과 같은 주파수가 매우 높은 전자파를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자 기기 주위에 식물을 두면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선인장과 다육이는 잎에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자파 차단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다육이는 원래 척박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잎에 물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날씨가 더워 졌다고 다른 일반적인 식물처럼 물을 주다 보니 과습으로 죽은 것이죠. 그래서 요즘은 다른 초록이들..
초록이를 다시 키우게 되면서 유실수 몇 그루를 구입하면서 무화과 컨테시나도 함께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봄이 되면서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기존에 알고 있는 무화과 잎과는 많이 틀린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품종을 모르는 무화과를 삽목해 놓은 것인데 잎이 나올 때부터 기존에 많이 본 듯한 무화과 잎이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원예종묘에서 구입한 무화과 컨테시나는 잎이 일정하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성장하면서 지 맘대로 갈라지는 듯한 느낌으로 잎 모양이 일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잎이 3개의 봉오리 있는 형태의 잎이 많이 보이지만 처음부터 그 모양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누가 일부로 찢어 놓은 것처럼 나오며 모양을 갖추어 가다 보니 그 모양이..
미니 사과 알프스 오토메를 올해 4월 7일 노포동에서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심을 때 꽃망울이 있었지만 분갈이 몸살로 다 떨어뜨릴 줄 알았는데 꽃이 피고 그 중 몇 개는 수정이 되어 조금씩 커져 가고 있군요. 붓으로 인공 수정해 준다고 꽃 몇개 문지르다 말았지만 올해 미니 사과 오토메의 열매를 볼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충 개수를 헤아려 보니 15개 정도 수정된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몇 개나 열과가 될지 모르겠지만 미니 사과 오토메를 맛 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은 미니 사과를 맛 볼 수 있을까 하는 욕심에 오렌지와 바나나 껍질 질금 찌꺼기와 같은 것을 거름으로 주어 보았습니다.
백향과에 대한 글을 우연히 보고는 호기심에 두 포기 구입하기는 했습니다.그런데 막상 구입해 놓고 보니 덩굴 식물이라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 한 포기는 밭에다 심고 한 포기만 화분에서 키우기로 했습니다. 화분에 심은 백향과 줄기를 어떻게 뻗어 가도록 유도해야 할지 몇 칠 고민하다가 거실 유리문 샷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샷시 안으로 백향과 줄기를 넣어 보았지만 몇 칠이 지나도록 별 다른 변화가 없어 다시 밖으로 빼내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덩굴손이 나온 것이 보여 덩글손을 샷시에 밀착시켜 주었습니다. 그렇더니 그 다음날 보니 덩굴손이 샷시를 잡고 있고 있군요. 그렇게 덩굴손이 나올 때마다 샷시에 밀착시켜 주었더니 알아서 잡고 올라가는군요`. 이젠 샷시를 이용해 백향과를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