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06/10 (2)
바람이 머문 언덕
우연히 네펜데스를 구입한 후로는 매년 여름이면 새로 구입하곤 했었습니다.이번에 초록이를 키우세 되면서 어느 정도 키우고 싶은 초록이를 구입했다고 네펜데스를 구입하고 싶어져 소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네펜데스를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은 처음인데 화분 흙도 흘러 내려 보기 싫고 배송 중에 입은 상처도 보이는군요. 그래도 물로 씻어 주니 그런대로 보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그런데 바퀴벌레를 잡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벌레잡이 통이 좀 작은 것 같네요. 그렇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만족하고 화분들 사이에 놓아 두었는데 생각대로 바퀴벌레는 잡지 못하고 그대신 개미는 잘 잡는군요. 그렇지만 화분도 자고 물도 잘 주지 않아서 인지 새로운 벌레잡이 통이 나오기 전에 기존에 있는 통이 다 말라 죽는 것 같아 분갈이..
집 근처에 있는 백양산을 운수사를 거쳐 한 번씩 등산합니다.그를 때마다 대부분 백양산 터널 왼쪽에으로 나있는 이차선 차 길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를 때마다 이차선 차길 입구에 있는 등산로를 보게 되는데 그 길이 운수사로 가는 등산로 일 것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가보지 않은 길이라 늘 이용하는 차길을 따라 운수사로 갔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등산로를 따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 길로 발길을 옴겼습니다. 등산을 하며 묻은 흙을 털 수 있는 곳도 있고 정자도 보이고 짐작대로 등산로가 맞는 것 같습니다. 등산로 옆에 시냇물도 흐르고 있어 물 소리를 들으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좋군요왜 진작 이 길로 와보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는군요.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보다 시냇물을 따라 운수사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