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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올 봄에 백향과에 대한 글을 보고는 호기심에 구입해 화분에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생각보다 잘 자라 좋았는데 문제는 꽃은 필 생각하지 않고 키만 큰다는 것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모르고 잘 자라주는 것은 고마운데 열매 맛도 좀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 크는데 영양분을 다 소비해 꽃을 피울 힘이 없나 싶어 샷시 위로 자란 부분은 잘라 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새싹이 나오는 것 같더니 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만 자라는군요. 꽃도 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먼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자라다 말라 버리는 것 같습니다. 물을 적게 준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짐작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매일 물을 주는 것은 좀 그렇고 백향과 줄기를 2/3 정도 잘라 소비되는 물을 주려 볼까 생각을 좀 해보아..
어머님께서 싱크대 위에 놓아둔 미니 믹서기를 떨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새로 하나 구입하라고 하셨어 어떤 믹스기가 좋을지 검색을하다 모터 힘이 좋다는 평가에 미니믹서기 한일 HMF-595/HMF-562HK를 주문했습니다. 몇개의 제품을 비교 검색하다 착각을 했는지 컵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3개가 들어 있군요. 본체의 컵과 결합하는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군요. 가격이 저렴하니 이해해야겠죠. 컵의 본체와 결합하는 부분도 플라스틱.이 플라스틱이 다 마모될 때까지만 고장 없이 사용한다고해도 물건 값은 뽑겠지.... 앞에 구입한 것은 용도 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칼 날도 세 개였던 것 같은데 미니믹서기 한일 HMF-595은 용량이 다른 컵은 세 개지만 칼날은 한 개 뿐이군요. 과일과 야채를 갈아 먹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