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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처음으로 키운 초록이는 국민 허브인 로즈마리입니다.그 때 로즈마리를 구입해 꽃집에서 알려준 대로 물도 빼먹지 않고 잘주고 관심있게 지켜 보았는데 3~4개월 정도 지나면 죽어 구입하고 죽이구를 반복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물을 한번이라도 빼먹으면 죽는 줄알고 꽃집에서 알려준 대로 열심히 주었지만 죽어도 그 원인도 모르고 또 알아 보려고도 하지 않고 사고 죽이고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3년이상 다양한 초록이를 키우다보니 이젠 식물을 잘 키운다는 소리를 하고 물 주는 방법을 묻기도 하는 분들이 생겨 식물을 잘 키우지는 못하지만 그 동안 키우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것을 이야기해 볼려고 합니다. 친구가 가게에서 허브를 키우려고 허브를 구입했는데 물을 어떻게 주면되는지 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그래서 물..
올 봄에 구아바 묘목 한 그루를 배송비 포함 1,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목대도 굵고 마음에 들었지만 처음부터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동호에서 실생 구아바 유묘를 두 포기 분양 받아 화분에 심어 놓았는데 여름이 되면서 폭풍 성장하였습니다. 잘 자라 주어 좋았지만 햇살이 문제는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두고 관리를 하는데 윗자라는 것도 아니고 키만 자라다 보니 혼자서는 서 있지를 못하는군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좀 황당했지만 그래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지지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집에 지지대로 사용할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 보니 초록이를 배송 받을 때 함께온 분재 철사와 작은 철사가 있어 그것을 이용해 구아바 유묘를 바로 세워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며칠 지지대를 이용해 세워 보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
이름은 들어 보아서 친숙하지만 아직 한번도 먹어 보지도 별 관심도 없는 으름 나무를 키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홍화 으름 나무를 구입했습니다. 처음 배송왔을 때는 작은 덩굴이 귀였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덩굴이 자라 부담이되는군요. 그래서 화분걸이를 이용해 의자 뒤에 걸어도 보았습니다.처음에는 괜찮은 것 같았지만 가족들이 지나가다 건들었는지 한번씩 땅에 떨어져 있어 그것도 실패. 그래서 덩굴을 잘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그랬더니 구입할 때와 비슷한 모양으로 돌아 왔네요.덩굴만 자라고 다른 것은 자라지 않은 듯.... 잘라낸 덩굴을 그냥 버리기 아까워 무화과 화분에 꽂아 놓았는데 며칠 잘 사는가 싶더니 말라 죽어 버리는군요. 그런데 오늘보니 새로운 덩굴이 위로 자라고 있군요.이 홍화 으름은 덩굴만..
해운대해수욕장하면 나름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릴적부터 부산에 살다보니 자주와서 익숙한 장소라 특별히 새로운 것이 없는 장소이죠.특히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해운대보다는 다른 곳을 찾게 됩니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물놀이를 위해 찾는 장소는 아니라고할까요. 오늘도 벡스코에서 코스프레 사진을 찍기위해 놀러갔다가 몇년만에 찾아서 그런지 서먹서먹해 포기를 하고 다른 곳을 찾다가 날도 흐려 움직이기 좋을 것 같아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해운대 물에 몸을 담구어 본지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행사도 많이하고 바다 바람을 쐬고 싶을 때 한번씩 찾는곳이라 왠지 정겹게 느껴집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에 새로 구입한 팬케익 렌즈 EF-S 24mm f2.8 STM를..
갑자기 방문자가 만명정도 들어 온날이 있습니다. 그 때 방명록에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라는 광고 신청서를 작성해 주면 연략을 주겠다는 답장을 주겠다는 글과 연락처가 이 방록록에 남겨져 있어 어떤 광고인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특별한 문제가 없는 광고 방식이라 신청서를 작성해 보냈는데 다행히 통과되어 블로그에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방문자가 많지 않아 수익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한번씩 트랙픽 폭탄을 수입이 괜찮아 오래 동안 이용해 온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이런 광고 형식을 지원하지 살펴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새로운 광고 형식을 만들지 않아 몰르고 있었지 이미 구글 애드센스에도 일치하는 광고 형식을 지원하군요.그런데 내 블로그 주소가 아닌 티스토리 메인 주소만 보이는군요. 그래서 왜 개인 ..
어머님 지인분께서 집에서 키우는 초록이를 가져다 주신다고 해서 외출하려고 하는 것을 잠시 미루고 집에서 기다렸습니다.그런데 막상 가지고 온 것을 보니 이것은 필요 없는 화분을 정리했는지 초록이에 흙이 하나도 없이 뽑아 봉지에 넣어서 가지고 왔군요. 이건 좋아해야할지 아니면 화를 내어야할지...초록이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갔다준것은 좋은데 남는 화분도 없는데 이렇게 많은 초록이를 그것도 이 무더위에 잡초 뽑뜻이 뽀아 가지고 오면 어쩌란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 중에 몇 개를 골라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알로에도 큰것부터 작은 것까지 많이 가지고 왔는데 그 중에 두개만 골라 화분과 포트에 심어 주었습니다. 이 불볕 더위에 살것인지 죽을 것인지도 확신이 없고 시간도 없어 대충 심어 놓고는 감천 문화마을..
올 봄에 미니 뱅갈 고무나무를 하나 구입했었습니다.그리고 햇볕이 잘드는 마당 한쪽에 두고 키웠는데 생각보다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지만 우리 집에 온후부터 힘 없는 샛노란 잎만 나와 이상하게 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물을 잘 주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건조할 정도는 아니라 이상하게 생각하다 뿌리에서 공급하는 수분이 증산 작용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충당하지 못하는 것 같아 실내로 들여 놓은 것이 이제는 내 방의 공기 정화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관련 글보기. 창가라고 하지만 햇볕니 부족한 실내에 두고 키우면 성장이 좋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 손바닥만한 큰 잎도 나오고 뱅갈 고무나무가 더 보기 좋게 자라 주는군요. 그리고 뱅갈 고무나무를 방에 두면서 작은 공기 정화기를 치웠는데도 시간이 지나면서 방안의 냄새도 제거해 주..
몇 일전에 대저 생태공원 옆 다리 밑에 피서를 찾다가 해바라기 꽃밭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그 때 중간 중간에 몇 송이씩 피어 있어 별로 볼 것이 없었는데 해바라기가 피었다는 소식이 전해서 자전거를 타고 대저 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며칠 사이 해바라기가 만개해 있군요. 무더운 여름 그것도 평일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저 생태공원 해바라기 밭을 찾아 추억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자전거를 끌고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미니종인지 추억속의 해바라기보다는 많이 작습니다. 그렇지만 사진찍기에는 키가 적당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쿨타올로 더위를 식히며 해바라기 꽃과 그 사이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구경하다 날씨가 조금씩 어두워져 집으로 향했습니다. 내려갈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