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10 (24)
바람이 머문 언덕
블로그를 하다 보면 방문객의 수에 민감해 집니다.그렇기 때문에 방문객의 수를 늘리기 위해 네이버, 다음, 구글 등과 같은 검색 엔진에 등록합니다. 그런데 한번씩 발행한 글이 광고성 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작권 문제도 없는 글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노출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때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하곤 하지만 여전히 노출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무엇이 문제인지 궁금해 알아 보다가 사이트맵을 등록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이트맵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무료로 사이트맵을 만들어 주는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 되어 검색 엔진에 등록하기 위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이트맵을 만들기 위해 http://www.chec..
추석 때 시골에서 가져온 밤도 있는데 어머님 지인 분이 또 밤을 한 자루 보내어 주셨습니다.보관할 장소가 없어 시골에서 가져온 밤은 삶아 먹기 까기로 했습니다. 밤 가위가 있지만 사용 법에 익숙지 않다 보니 밤 가위를 이용해 까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려 조금 부담이 되어 다른 방법을 찾아 보았는데 인터넷에 쉽게 밤을 까는 방법이 있어 따라해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둔 밤을 먼저 꺼내 찬물로 밤에 붙어 있는 어름을 제거 후에 물을 짜라 내어 줍니다. 그리고 가스렌지에 물을 끓여 그 물을 밤이 잠길 정도로 부어 줍니다. 그리고는 물이 미지근해 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밤을 까주면 됩니다. 이 때 밤을 도마 위에 올려 놓고는 밤을 돌려 가며 살짝 칼로 아래와 같이 까줍니다.이 때 밤 껍질을 잡아 당겨 벗기기..
이사 온 지 1년 정도 지나면 바퀴벌레가 1~2마리 보이기 시작해 뿌리는 바퀴벌레 약을 구입 사용해 보았습니다.그렇지만 잡아도 없어지지 않지 않아 새로운 바퀴벌레 약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는데 독일 바이엘사에서 만들었다는 맥스포스셀렉트겔이 효과가 좋다는 평이 많아 구입해 보았습니다. 맥스포스셀렉트겔의 용량 20g과 250g의 가격 차이가 만원 정도 밖에 나지 않아 처음에는 250g짜리로 구입할까 생각하다가 처음 사용해 보는 제품이라 효과가 어떤지 보기 위해 20g 짜리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20G짜리도 유효 기간 2년 동안 다 사용할 수 있을지도 조금 의문이 들 정도로 용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맥스포스셀렉트겔이 효과가 좋다고 바퀴벌레가 먹어야 효과가 있으므로 맥스포스셀렉트겔을 ..
자라는 환경과 맞지 않는 식물을 키우게 되면 관리하기가 힘이 듭니다.그래서 밖에서 월동이 되지 않는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은 구입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둘 구입하다 보니 처음 생각하고는 달리 자꾸 열대 식물로 관심을 가지게 되어는군요.그래서 핑거 라임, 라임 오렌지 , 그리고 레몬 나무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접목한 레몬 나무를 구입할까 생각했지만 그것보다는 수형이 예쁜 것이 화분에서 키우기에는 좋을 것 같아 갑조네에서 작은 모종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익지도 않은 작은 열매를 지탱하기에도 힘이 들어 보이는 레몬 나무에 열매가 열려 있군요. 요즘 삽목 기술이 좋다 보니 꽃망울이 맺혀 있는 가지를 삽목해 키운 것일까...내년에도 열매가 열리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기장 죽성 성당으로 가지 위해 지하철을 타고 기장역으로, 기장 중학교 앞에서 6번 마을 버스를 타고 다시 두호 마을로 향했습니다.옆에서는 들리는 정겨운 이야기 소리를 들으면 잠시 온 것 같은데 벌써 두호 마을이군요. 이 정도 거리면 50분 가까이 마을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걸어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몇 년 만에 와보는 죽성 성당을 보기 위해 바닷가 도로로 내려 왔습니다.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고 저 멀리 죽성 성당 근처에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몇 년 전에 왔을 때는 한 두 사람 본 것 같은데 그 사이 더 유명해 졌나 봅니다. 처음 왔을 때는 길을 몰라 마을 사람들에게 드림 성당 갈려면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물어보았지만 몰라 어느 한 분이 영화 촬영한 곳을 찾는지 물어 그렇다고..
코스모스를 구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삼락 생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가을이 찾아 온 삼락생태 공원의 풍경이 나의 눈길을 자꾸 사로 잡아 자꾸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그렇게 중간 중간에 멈추어 섰어 사진 찍고 가는데 추석 연휴라 그런지 삼락 생태 공원에 가족과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전에는 가을 풍경 사진 찍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자전거를 타거나 아니면 자리를 잡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외국인 가족들도 보이는데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기는 모습이 이제는 이곳에 오래 산 이웃처럼 편안해 보입니다. 그렇게 풍경과 사람 구경하며 코스모스가 피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코스모스가 이제는 조금씩 지기 시작하지만 그래도 아직 추..
인터넷 꽃집에서 에서 핑거 라임 결실주 삽목묘 한 그루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핑거 라임 나무가 아직 작아서 그런지 옆으로만 자라 보기 싫어 그 중에 한 가지만 남겨두고 가지치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옆으로 자라는 가지를 바로 자라도록 지지대를 세워 주었습니다.그런데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 가지를 너무 많이 정리해 주었어 그런지 잔 가지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다가 이제야 가지가 나오려고 작은 점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그렇지만 날씨가 서늘해졌어 그런지 며칠이 지나도 그 상태에서 큰 변화가 없어 방법을 생각하다 피트병 하우스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는 생수병 밑 부분을 잘라 그냥 핑거 라임 묘목이 그 속으로 들어 가도록 화분 위에 올려 주었습니다.처음 만들어 보는 것이라 대충 만들었..
우연히 깔라만시 나무에 대해 듣고는 구입하려고 했었습니다.그렇지만 실생은 열매가 열리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결실주는 구하기가 힘이 들어 포기하고 대신 라임 오렌지 나무라고 판매되고 있는 초록이를 구입했습니다. 배송을 받고 보니 3,5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는 나무도 크고 상태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초록이를 구입했으니 내가 키우는 환경과 물 주는 습관에 맞게 분갈이해 주어야겠죠.그렇다고 분갈이 방법이 특별한 것은 아니고 화분 흙의 배합 상태와 물 빠짐 정도를 체크하기 위해 직접 분갈이해 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라임 오렌지 나무는 약 산성 흙을 좋아한다고 하므로 커피 가루 말린 것과 거름으로 바나나 껍질 말린 것을 화분 흙을 배합할 때 같이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