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07/09 (3)
바람이 머문 언덕
올 봄에 미니 뱅갈 고무나무 한 그루를 구입했었습니다. 분갈이도 해주고 수형도 바로 잡으며 나름 신경쓰서 키우는데 이상하게 우리 집에 온후 나오는 잎은 황금(노란)색만 나와 처음에는 신기해했는데 잎에 힘이 없는 것이 약한 것 같아 뱅갈 고무나무가 이상이 있다고 짐작은 했지만 원인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비를 맞고 있는 뱅갈 고무나무를 보고는 수분이 부족해 그런 현상이 일어 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물을 주지 않은 것은 것은 아니라 화분이 건조 것만으로 이런 정상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좀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해가 드는 시간에는 실내로 들이고 그늘이 지면 다시 밖으로 내 놓기를 몇 칠을 반복하니 노란색 잎이 조금씩 초록색으로 변해 가는군요. 장..
여름이 다가 오면서 선풍기를 꺼내었는데 선풍기가 동작을 하지 않는군요. 그래서 작년 여름에 구입해 두었던 샤오미 선풍기로 여름 더위를 이겨볼까하고 생각도 했었는데 본격적인 더위가 ㅅ시작하면서 그것은 무리한 생각이라는 걸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풍기를 구입하기 위해 알아 보았습니다.기존에 사용한 일반 선풍기와는 에어써큘레이터를 구입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에어컨 없이 사용하면 선풍기보다 못하다는 의견이 많아 코멕스 12형 메탈 선풍기 브론즈 CMF-12M을 구입했습니다. 메탈 제품이라 튼튼해 보이고 그렇게 크지 않은 사이즈 그리고 클래식 느낌이 좋아 주문을 했습니다. 코멕스 12형 브론즈 CMF-12M도 일반 선풍기와 같이 본체에 안전 철망과 날개를 조립해 주면 됩니다. 먼저 선풍기 헤드에 있는 나사 ..
서부 버스 터미널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어머님께서 돼지 국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근처에 있는 합천 돼지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어릴적 부터 이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한번씩 돼지 국밥을 먹으러 오다 보니 돼지 국밥의 맛의 기준이된 합천 돼지 국밥.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한 번 오다 오다하면서 미룬 것이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보통 이 곳에 오면 순대 국밥을 주로 주문했었지만 오늘은 기본 메뉴인 돼지 국밥을 먹고 싶어 시켜보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반찬 중에서 새우 젓갈과 부추를 입맛에 맞게 돼지 국밥에 넣어 준후, 돼지 국밥의 맛을 보았는데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돼지 고기 맛과 단벽하며 깔끔한 육수가 옛 추억이 되살아 나게하는군요.돼지국밥하면 당연히 이런 맛이겠지하고 별거아니게 생각한 이 맛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