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EF-S 24mm f2.8 STM (87)
바람이 머문 언덕
한 번씩 어머니을 도와 마늘을 다지는데 수동으로 줄을 당겨 칼날을 돌리는 방식이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아 전동 다지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수동 다지기 가격에 1/2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다지기가 있는데 왜 구입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억지로 구입했기 때문에 박스를 개방하면서도 조금 걱정이 됩니다. 조금 작은 것 같지만 디자인은 괜찮아 보입니다. 분해해 보았는데 믹스기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것으로 다졌다가 완전히 죽이 되면 구입해 주고 돌아 오는 것은 ... ㅡㅡ; 그렇지 않아도 작은 통에 넣을 수 있는 용량이 반 정도라 조금 작은 것 같습니다.배송비 포함한 가격이 2만원도 되지 않는데 더 바라면 욕심이겠죠. 새로 구입한 PN풍년 꾸노 미니다지기를 테스트해 보기 위해 몇 칠을 쫄라 마늘을 다져..
처음 초록이를 키우기 시작할 때 그 때 허브가 인기였던 것 같다.그래서 허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로즈마리부터 시작해 허브라고 하는 것은 하나 둘 구입해 키울 때 로즈마리와 함께 좋아했던 초록이 장미 허브. 그래서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장미 허브를 키우고 싶던 장미 허브를 몇 칠전에 구입해 분갈이 해주었습니다.그런데 분갈이 때 뭍은 흙이 비에 씻겨 내려 가지도 않아 손으로 털었는데 흙은 떨어지지 않고 더 보기 싫게 되는군요. 그래서 그대로 두었는데 어제 보기 싫어 붓으로 청소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먼지가 많이 제거되었지만 손으로 먼지를 털 때 잎에 상처를 내고 그 속으로 들어간 흙은 제거가 되지 않아 보기 상처난 잎은 제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미 허브 잎도 붓으로 제거해 주었는데 먼지 제..
핸드드립 커피를 아무 것도 섞지 않은 블랙으로 마시다가 우유를 섞어 나름 라떼를 만들어 마셔 보았는데 부드럽고 은은한 맛이 괜찮아 이젠 어떤 커피를 만들어 마실까 생각하다가 코스트코 CAFE ELPASO 바닐라 시럽을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CAFE ELPASO 바닐라 시럽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고 저렴한 가격에 전용 펌프가 들어 있다는 점 때문에 첫 커피 시럽으로 선택했습니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기 전까지는 믹스 커피만 1년에 몇 잔 정도 마셔 보았기 때문에 바닐라 시럽을 커피에 넣어 마시면 어떤 맛이 날지 기대 됩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코스트코 CAFE ELPASO 바닐라 시럽 전용 펌프라 그런지 빠지지 않고 잘 맞는군요. 먼저 핸드드립 커피에 코스트코 ..
핸드드립으로 원두 커피를 내려서 그런지 오래 전부터 커피 나무도 한 그루 구입해서 키워 보고 싶은 생각은 있었지만 환경이 맞지 않아 겨울에 얼려 죽일까봐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분이 하나 남아 있어 무엇을 하나 심을까 고민하다 이젠 날씨가 서늘해진 이 때 결국 도자기랑 나무랑에서 커피 나무를 한 그루 구입하고 말았네요. 3,200원이라는 가격에 배송도 무료로 해주고 목대도 생각보다 굵어 구입하기는 했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 사진과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피 나무가 오는 것은 아닌가 조금 걱정되었는데 포장도 튼튼하게 보내어 주었네요. 너무 크지도 않은 것이 목대도 가격에 비해 굵어 너무 어린 유모보다 겨울에 잘 견딜 것 같아 구입하기는 했지만 처음 겨울을 나는 것이라 조금 걱정은 됩니다. 새로운 초록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면서 블랙 커피에 익숙해졌습니다.그렇지만 1년 넘게 핸드드립 커피에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블랙으로 마시다 보니 다양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그래서 커피시럽을 구입해 볼까 아니면 사나몬 가루를 구입해 볼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그것보다는 주변에서 구하기 싶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부터 만들어 먹기 위해 홈아트 우유스팀피쳐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우유스팀피쳐라고 해서 좀 특별한 것인 줄 알았는데 스텐 컵에 주둥이가 있는 것이라고 할까요. 스팀픽쳐를 구입한 이유 중에 하나는 라떼아트를 연습해 보기 위한 목적도 있었는데 한 번 시도해 보고는 포기하고 카프치노를 만들어 먹을 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카프치노와 카페라떼는 우유가 들어 가는 것은 똑같지만 ..
봄에 국제원예종묘에서 유실수를 구입하면서 무화과 나무를 하나 구입했습니다.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재래종보다는 외래종 무화과 나무가 좋을 것 같아 그 중에 가격이 저렴한 스위스에서 육성한 품종이라는 무화과 컨테시나를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젓가락 같은 것이 여름 동안 무럭무럭 자라 가지가 생각보다 왕성하게 나왔지만 열매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무화과는 열매를 수확해 맛을 본 후기가 올라 오는 시기에 조그만 몽오리가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 하더니 무화과가 주렁주렁 열리는군요. 이제 날이 서늘해 지는 때라 무화과 열매를 익어 맛을 볼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무화과 컨테시나 나무의 목대를 키우기 위해 보기 싫은 것만 제거해 주고 특별히 따로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집..
식물을 키우다 보면 구입하면 환경이 맞지 않아 키우다 죽일지 알면서도 구입하게 되는 초록이가 있습니다.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이번에는 환경과 맞지 않아 관리가 힘든 초록이는 구입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지만 화분 사이에 기어 다니는 개미와 바퀴벌레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네펜데스를 구입해 버렸군요. 그렇지만 그 전에는 아침, 저녁으로 물이 필요한지 흙을 살펴 보면 관리했다면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자연에게 맡겨두고 초록이가 죽지 않을 정도만 관리하자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면서 물을 잘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포충낭이 다 말라 죽어 버려 거의 신경쓰지 않았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줄기는 튼튼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실내에서 월동을 시켜야 할지 아니면 자연으로 돌려 보내야 할..
어머님은 신발이 맞지 않으면 발이 불편해 편한 신발이라고 구입했다가도 맞지 않아 신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개서 디자인이 예쁘다고 아무 신발이나 신지 않고 신으시지 못하고 기능성 신발로 특정 메이커만 주로 구입해 신으십니다. 지금까지는 어머님 말씀처럼 그냥 발이 못 생겨 그렇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한 달 전부터인가 어머님이 밤에 주무실 때 발에 이상한 것을 키우시고 주무시는군요.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다가 몇 칠 전에 무엇인지 궁금해 여쭈어 보았는데 발을 교정해 주는 것이라고 하시며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나중에 이렇게 된다고 하시는군요. 그 때로 그냥 흘러 들었다가 어제 tv를 보다 발을 보았는데 조금 굽은 것처럼 보이고 요즘 걸을 때 발바닥에 간헐적으로 약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