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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열대 과일나무 구아바 묘목 한마디 삽목 방법과 분갈이하기.
무화과를 삽목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곳에 언제부터인가 정체를 모를 초록이 하나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씨앗을 파종하다 흘린 것인까...그런데 점점 자라면서 구아바 유묘와 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구아바 씨앗을 본적도 없어 구아바라는 생각하지 못하고 잡초 같지 않다는 생각에 뽑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궁금해 파보았는데 봄에 구아바를 삽목할 때 보기 싫은 부분을 자라내고 그냥 버리기 아까워 모래 속에 파묻어 놓은 것을 잊고 있었는데 그것이에서 새싹이 나온 것이군요. 파묻어 놓을 때는 이렇게 삽목이 될 것이라는고 생각도 못했는데 신기할 뿐입니다. 그런데 줄기는 어느 정도 자랐는데 뿌리가 보이지 않아 자세히 보기 위해 물로 모래를 씻어 보니 점 같은 것이 두개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취미/초록이 키우기
2017. 9. 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