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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문 언덕
무와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단선이 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몇 년전에 무선 마우스와 키보드로 바꾸어 사용해 보았는데 만족스럽지 않아 다시 유선 제품으로 구입했었습니다. 그 때부터 무선 제품에 대한 인식이 별로 좋지 않아 유선 제품만 사용하게 되었으며 제품의 선택 기준은 단선이 잘되지 않도록 패브릭 케이블로 되어 있는가 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패브릭 케이블을 믿고 막 사용하다 보니 마우스와 키보드 본체와 선이 맞닿는 곳이 힘을 너무 받았는지 단선이 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군요. 오래 사용할 것이라고 나름 신경쓰서 구입했지만 막사용하는 습관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고장이 나서 다시 제품을 다시 구입하려고 하다가 태블릿용으로 구입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보기..
다육이가 밤에 산소를 배출한다는 것을 알고는 급관심이 생겨 새로운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고는 전자파 차단과 산소 공급을 위해 저녁이면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화분이 커서 아침 저녁으로 옮기는 것도 불편했지만 문제는책상 위에 흙이 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작은 화분에 심어져 있는 다육이를 화분 물받침대대를 이용해 책상 위에 놓아 보기도 했지만 매번 물받침대를 깔아 주어야 하는 것도 귀찮고 보기도 좋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다육이는 다른 식물보다는 물을 그렇게 자주 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컵을 다육이 화분으로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몇 칠동안 컵 사용하지 않는 것있으면 버리지 말라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효과가 있었는지 ..
봄에 유실수를 구입하면서 무화과 묘목도 한 그루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그렇지만 무화과를 좋아해서 구입했다고 하기보다는 구입할만한 유실수를 검색하다 어릴적부터 들어온 친숙한 이름이라 구색을 맞추기 위해 구입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는 잎 하나 없이 젓가락처럼 가늘고 긴 무화과 묘목을 보고는 언제쯤이면 열매를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 잘 못 구입했다는 생각까지 들었었습니다. 그런다 초록이를 키우는 것을 취미로 가진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면서 무화과 나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또 무화과 품종도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한동안 가지고 있지 않은 품종을 구입할까 고민도 하다 무화과만 키울 것이 아니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는 묘목상에서 구입해 키우고 있는 무화과 ..
집에 초록이 하나 정도는 키울 것입니다. 올 봄에 갑자기 초록이를 다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유실수 몇 그루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좀 더 잘 키워 보기위해 알비료도 구입을 했었죠.그런데 분갈이 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록이에게는 거름과 비료를 주면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다가 먹고 남은 오렌지 껍질을 가위로 잘게 잘라 화분에 얻어 주어 보았습니다.그랬더니 햇볕과 바람에 하루 정도면 다 말라 파리와 벌레도 거의 날아들지 않고 색깔도 이쁜게 마음에 들어 그 때부터 과일 껍질이 생기면 화분에 잘라 주었습니다. 요즘은 바나나를 많이 먹어 바나나 껍질을 화분에 잘게 잘라 주는데 영양분도 많이 포합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초록이도 잘 자라는 것 같고..
올 봄에 백향과에 대한 글을 보고는 호기심에 구입해 화분에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생각보다 잘 자라 좋았는데 문제는 꽃은 필 생각하지 않고 키만 큰다는 것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모르고 잘 자라주는 것은 고마운데 열매 맛도 좀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 크는데 영양분을 다 소비해 꽃을 피울 힘이 없나 싶어 샷시 위로 자란 부분은 잘라 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새싹이 나오는 것 같더니 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로만 자라는군요. 꽃도 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먼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자라다 말라 버리는 것 같습니다. 물을 적게 준 것이 문제가 되지 않았나 짐작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매일 물을 주는 것은 좀 그렇고 백향과 줄기를 2/3 정도 잘라 소비되는 물을 주려 볼까 생각을 좀 해보아..
어머님께서 싱크대 위에 놓아둔 미니 믹서기를 떨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새로 하나 구입하라고 하셨어 어떤 믹스기가 좋을지 검색을하다 모터 힘이 좋다는 평가에 미니믹서기 한일 HMF-595/HMF-562HK를 주문했습니다. 몇개의 제품을 비교 검색하다 착각을 했는지 컵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3개가 들어 있군요. 본체의 컵과 결합하는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군요. 가격이 저렴하니 이해해야겠죠. 컵의 본체와 결합하는 부분도 플라스틱.이 플라스틱이 다 마모될 때까지만 고장 없이 사용한다고해도 물건 값은 뽑겠지.... 앞에 구입한 것은 용도 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칼 날도 세 개였던 것 같은데 미니믹서기 한일 HMF-595은 용량이 다른 컵은 세 개지만 칼날은 한 개 뿐이군요. 과일과 야채를 갈아 먹을 용..
외래 종 무화과를 종묘사에서 구입하면서 무화과에 대한 관심이 생겨 종류를 모르는 무화과 가지를 구해 삽목해 놓았습니다.2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고 이젠 잎이 많이 자라 뿌리가 나온 것 같았지만 잘 못 건들였다가 죽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손을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뿌리가 잘 내렸는지 확인고 싶다는 생각을 이기지 못하고 무화과 묘목이 고사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분갈이 해주기로 했습니다. 뿌리가 내렸는지 확인하기 위해 삽목 가지를 조심해서 당겨 보았는데 힘이 느껴지는 것이 뿌리가 내린 것 같군요.그래서 조심해서 주위를 파고 무화과 삽목 가지를 뽑았습니다. 그렇게 뿌리가 왕성하게 내리진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내렸군요. 마사토와 모래의 누르는 힘 때문인지 뿌리도 튼실하게 자란 것 같고..
국민 허브라고 부를 정도로 로즈마리를 키우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저도 처음으로 키운 초록이가 로즈마리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 항상 구입하는 허브입니다. 처음 로즈마리를 키울 때는 나름 불 주는 법도 검색하고 아침, 저녁으로 잘 자라는지 관심있게 살펴 보곤 했었지만 2~3개월지나면 죽어 버려 이유를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관심이 지나치다 보니 그렇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래서 로즈마리가 나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물도 죽지 않을 만큼만 주고 알아서 자라라고 별 신경쓰지 않고 두었더니 잘 자랐던 초록이로 기억합니다. 그 때 로즈마리 가지치기를 하고 삽목도 해 본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는 생명력이 강한 초록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흙에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유지만 해주면 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