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취미/야웅이와 멍멍이 (38)
바람이 머문 언덕
복순이는 길 고양이입니다. 그렇다 보니 밤이 되면 길 거리로 나가 친구들을 만나 놀다가 밤 늦게 집으로 돌아 오곤했었습니다. 그런데 1 층에 사는 주인이복순이가 볼일을 자기 집 앞에 본다고 자기 이야기해서 복순이는 자기 화장실에만 볼일을 본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렇더니 진짜 그런지 보자며 대문 밑을 아크릴로 막아 버렸네요. 복순이가 밖으로 나갔다 하는 통로가 없어져 집에서만 생활을 하거나 아니면 대문이 열린 틈을 타 잠시 나가 놀다 대문을 열어 주면 들어 오곤합니다. 그래서 복순이를 산책냥으로 만들기 위해 고양이 가슴 줄을 구입했습니다. 분명 인터넷으로 볼 때는 다리 4개를 다 잡아 주는 것 같았는데 마트표라 그런지 앞 다리만 채워 주네요. 그래서 그런지 복순이에게 고양이 가슴 줄을 채웠는데 바로 땅..
복순이가 밥을 먹을 때 보면 밥 그릇을 밀고 다니며 먹는 모습과 밥 그릇에 털이 떨어져 있는 볼 때마다 그릇이 깊어서 그런 것 같아 바꾸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복순이 밥 그릇을 씻다가 미끌어져 깨져 버렸네요. 복순이 밥 그릇을 사로 가기 전에 복순이가 처음왔을 때 먹었던 밥 그릇에 사료를 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깨진 그릇에 밥 먹던 습관 때문인지 사료를 먹으며 자꾸 사료를 그릇 밖으로 밀쳐내는군요. 먹는 양 보다 땅에 떨어지는 양이 더 많은 듯... 그래서 집 근처 마트로 가서 전에 보아 두둔 스탠으로 된 그릇을 구입할려고 하다 복순이 털이 밥 그릇에 떨어 지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스텐으로 된 그릇이 보기가 좋지만 또 높이가 있어 복순이 얼굴을 파 묻고 먹는다고 털이 떨어..
복순이 밥을 주는데 몸에 노란 것이 보이는군요. 전 부터 하나 둘씩 보이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노란 과자 부스러기 같은 것이 고양이 몸에 기생하는 이 같은 것이 아닌가 짐작하고 있어지만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군요. 그래서 인지 사료를 먹을 때 스담 스담해 주는 것을 좋아하고 또 한 번씩 밥 먹다 말고 나에게 와서 머리를 비빈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군요. 그래서 털 관리를 위해 구입한 쉐드킬러 브러쉬를 가지고 나와 빗어 주었습니다. 그렇더니 쉬운한지 더 빗어 달라고 몸을 대어 주는 군요. 그런데 죽은 털은 많이 빠지는데 노란 지방 같은 것은 그렇게 많이 제거 되는 것 같지 않네요. 그래도 노란 것ㅈ들이 하나라도 더 없을 질까 해서 열심히 빗어 주었는데, 복순이 장난감으로 나눈 박스..
복순이가 처음 우리 집에 왔을 때는 내가 고양이 응가를 치우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하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복순이 사료 주는 것을 맡게 되면서 친해져 고양이 용품을 하나씩 구입하다 보니 고양이 화장실까지 구입하게 되었네요. 복순이를 실내에 키우기 위해 응가 훈련을 시킬 목적으로구입을 했지만 응가 냄새가 너무 심해 가족들의 반대로 고양이 화장실을 집 현관 앞에 두었습니다. 현관 앞에 두었지만 복순이가 응가를 그 곳에다 할 것이라고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억지로 한 번 응가를 보게 한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그후 고양이 화장실에만 응가를 보네요. 그래서 가족들 반대에도 고양이 화장실을 구입했지만 할 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화장실 냄새가 심해져 가족들 불만이 또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
복순이가 우리 집 화분 사이에서 울고 있는 것을 키우기 시작한지 3~4 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우리 집에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암컷이라는 것을 의심해 본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집 아저씨가 숫 고양이는 저렇게 크지 않는다며 복순이가 자꾸 수컷이라고 하시는군요. 그를 때마다 복순이는 암컷이라고 말씀드렸죠. 내가 볼 때보았을 때는 작지만 젓꼭지가 8개 , 성기 모양도 암놈이고 가족들도 암놈했지만 아래 집 아저씨가 복순이를 볼 때마다 수컷이라고 말해 인터넷 검색으로 고양이 암, 수 구분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암컷이라고 믿었든 복순이가 수컷이라고 하는군요. 고양이는 응아를 하는 곳과 쉬하는 곳이 가까이 붙어 있고 소변을 보는 곳이 위, 아래로 길게(타원형) 생겼으면 암컷이라고 합니..
하루에 8~9 컵 정도는 먹는 먹보 복순이가 사료 1컵도를 잘 먹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사료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몰라 고민이 었는데 음식물 쓰레기에서 통닭을 먹는 것을 보고는 사료에 문제가 있는 것 근처 애완 동물 샵에 가서 로얄 고양이 간식 캔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그리고 캔 하나를 주었는데 머리를 들지 않고 그냥 캔 하나를 다 먹어 버리는군요. 야 이렇게 배고프면서도 사료는 먹는 시늉만 낸다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사료를 먹다 말고 나에게 와서 몸을 비비며 재룡을 부린 것이 그냥 재룡이 아니고 무슨 의미가 있었는데 초보라 몰라 보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3 시간 뒤에 캔 하나를 더 주었더니 이 번에는 1/3 정도만 먹고 남겨 나중에 다 먹네요. 이제 배가..
화장실이 막혀 아무리해도 뚫리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1층 배관이 막흰 모양입니다. 주인이 우리 집 변기에 염산을 부어 뚫어 보자고해 변기에 염산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변기 물을 내리고 변기 뚜껑을 닫고 병을 버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복순이가 먹은 것을 다 토해내고 있네요. 물 그릇의 물은 잘 먹지 않고 화장실 세수대야의 물을 즐겨 먹는 길 고양이 복순이의 습관과 나의 부주의가 일을 낸 것 같습니다. 복순이가 물 먹으로 화장실에 들어 갔다가 독한 염산 냄새를 맏고 그러는 것이 아니가 싶어 들어가 보았는데 냄새가 조금 나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았지만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 일 수도 있겠지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복순이가 알아서 사료를 먹는 것 같고 침대에 놀러와 재롱도 부리고 해서 괜찮은지 알았습..
처음에는복순이 사료로 캣츠 아이 1.5Kg 짜리 제품을 주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애완 동물 샵에 가보니 그 제품을 팔지 않아 캣맘들이 길 고양이들에게 많이 준다는 캣츠 랑이라는 제품을 구입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2Kg 짜리가 제품이 1.5Kg 짜리 보다 저렴한하고 사료도 좀 부실해 보이는 것이 복순이가 잘 먹을지 먹는다고 해도 탈이 나는 것이 아닌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잘 먹는 군요. 도리어 너무 잘 먹어 문제가 발생.... 앞에 구입한 캣츠 아이는 한 달이 조금 넘게 먹은 것 같은데 캣츠 랑은 한 달에 2개를 먹는군요. 너무 많이 주면 비만으로 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고 사료를 작게 주어라고 해서 양을 줄였는데도 한 달을 못 가네요. 그렇다고 밥 달라고 옆에 와서 애교 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