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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톤 USB 마스터키보드 DCK-49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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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톤 USB 마스터키보드 DCK-49 리뷰.

키키로 2018. 3.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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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하나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음정, 박자 그리고 관객 등 무시하고 내 맘대로 자유롭게 부르는 타입이다 보니 음악에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아 이 번에도 오카리나를 구입했을 때처럼 몇 번 가지고 놀다가 그냥 관심으로 보관만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배우지 않아도 그런대로 소리가 잘나고 가지고 놀기 좋은 악기를 찾다가 전자 기타와 전자 피아노 중에서 하나를 구입하다가 컴퓨터에 연결해 프로그램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마스터키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도 적어 보여 다이나톤 USB 마스터키보드 DCK-49를 하나 구입해 보았습니다.



구성품은 마스크키보드 본체와 그리고 USB와 연결하는 케이블, 안내 책자로 구성되어 있군요.

안내 책자라고 해서 대단한 설명이 적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키와 단자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냥 한번 지나가듯 읽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을 이용해 그냥 컴퓨터에 연결하고 작곡 프로그램에서 마스트키보드를 입력 장치로 설정해  주면 되어 설치 방법은 어려운 것 같지 않습니다.. 



마스트키보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소리를 낸다는 것을 알고는 처음에는 프로그램 사용 법을 익힐 때까지 그냥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까 하다가 마스트키보드를 구입해 보았는데 키보드를 사용할 때보다 건반의 위치도 기억하기 좋고 누르는 힘에 따라 소리의 크기도 달라지고 구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보다 커다 보니 컴퓨터 색상 키보드 놓는 곳에 들어가지 않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또 마스트키보드는 그냥 건반만 누르면 되는 것이 아니고 배워야 할 것이 많아 이 흥미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프로그램만 있으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