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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을 더위를 잊기위해 가포 워터매트를 구입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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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밤을 더위를 잊기위해 가포 워터매트를 구입했습니다.

키키로 2017. 7. 2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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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잠깐 밖에만 나가도 덥다는 말이 나오고 밤에도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고...

요즘 날씨 더운 것을 넘어 뜨겁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밤에 시원하게 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쿨매트라는 알게 되어 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조금 비싸지만 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팔린 것으로 구입하려고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쿨매트보다는 워터매트가 쉬원함이 더 오래간다는 글을 보고는 좀 고민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도 편할 것 같아 결국 가포 워터매트를 주문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워터매트와 배개 그리고 깔대기와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함께온 깔대기를 이용해 안에 물을 넣어 주어야 합니다.



욕실에서 분사기를 이용해 워터매트에 물을 넣어 보았는데 깔대기 속으로 들어간 물이 밖으로 넘치지 않고 잘 들어 가는군요.




문제는 넣어도 넣어도 끝이 없이 계속들어가 얼마 어느 정도 넣으면 될지 몰라 아래처럼 주입구를 손으로 들어 안에 공기를 빼가며 물이 밖으로 흘러 나올 때까지 넣어 보았습니다.


넣고 보니 혼자서는 도저히 들지 못할 무게라 동생을 불러 같이 방으로 옴겼습니다.

그리고 누워 보았는데 물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물 위에 둥둥 더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조금만 움직여도 출렁거려 누워 있기 불편해 결국 3 세수대야 이상의 물을 빼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온 방에 물을 흘리며 워터 매트의 물을 조정해 준후 누워 보았는데 등에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 시원하군요. 

그런데 문제는 배송 받은 날 비가 와서 워터 매트에 누으니 있으니 등이 너무 차가워 밤에 계속 자보지 못하고 잠시 잠시 자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낮에 누워 보았는데 은근히 차가운 기운이 몸에 전해지는 것이 더위를 조금 잊게해 주는군요.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매인 아이템이라고 보기보다는 조금 더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보조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