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여름에 다육 식물 물은 어떻게 주어야 할까.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여름에 다육 식물 물은 어떻게 주어야 할까.

키키로 2017. 8. 4. 18:41
반응형

다른 초록이를 키우며 다른 사람들이 다육이를 키우는 것을 보고 호기심과 구색을 맞추기 위해 다육이를 구입해 키운 것이 첫 만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매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잘 키워 볼려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다른 초록이는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만 되면 녹아 버려 죽이고 구입하고를 몇 번이나 반복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사정이 생겨 초록이를 정리하면서 다육이에 대한 관심도 살아져 그냥 밖에 방치 수준으로 놔두었는데 알아서 잘 자라는 다육이를 보고는 다육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약간 알게되었습니다.

 

올해 봄 초록이를 다시 키우면서 그 동안 방치한 다육이를 새로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습니다.


그동안 관리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 주었다고 하지만 잎도 쭈글쭈글하고 말라 죽은 것도 있어 모양이 말이 아니였는데 봄비를 맞으면 잎도 튼튼하고 예쁘게 자라는 것을 보고는 다육이도 적당량의 물을 주면 잘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관리를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다육이 물 주는 주기를 말할 때 보통 1달에 한번 정도 주면 좋다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이 물주기는 다른 초록이와 비교 했을 때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물을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야기할 뿐이지 1달에 한번 물을 주어라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육이의 상태와 자라는 환경 그리고 화분의 흙 배합 상태에 따라 물 주는 주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주기로 물을 주게 되면 잘 자라다가도 죽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육이의 상태를 보고 물을 주는 것이 맞지만 매번 그 상태에 맞게 물을 주는 것도 힘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일마다 물을 주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먼저 자신의 물 주는 습관과 초록이를 키우는 환경에 맞게 화분의 흙을 배합해 분갈이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다육이 분갈이할 때 마사토를 30% 정도, 배수 구멍이 없는 화분의 경우는 50% 정도의 비율로 섞어 줍니다.

마사토를 다른 초록이 보다 많이 섞는 이유는 장마철에 비를 맞추거나 또는 물을 어쩌다 자주 주었을 경우 배수와 환풍이 잘되게하여 화분의 수분이 빨리 마르게하여 과습으로 뿌리가 상하는 것 방지하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화분의 흙을 배합해 놓으면 화분의 흙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물을 줄 때 여름이라고 그렇게 조심하지 않아도 되어 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필요 없이 물을 자주 준다는 말은 아니고 물을 주고도 그 다음 날 비가 와도 1~2일 정도는 그렇게 걱정이 되하지 않고 비를 맞추어도 되어 키우는 환경에 맞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잎에 힘이 없고 쭈글쭈글해 떨어 질 것 같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다육이를 키우는 사람에 따라 물 주는 습관도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여름에 어떻게 물을 주어라고 말을 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다육이도 물이 없으면 살지 못하고 과습에는 약한 초록이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물 주는 방법에 특별히 달라 질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 빠짐이 좋은 화분에 심어 놓고 다육이가 물이 필요하다고 하는 신호를 보내면 물을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비는 규칙적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육이가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 물을 최소로도 주어도 보고 그것보다 짧게도 주기도 하면 자신에게 맞는 물주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