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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드래곤후르츠) 삽목하기.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용과(드래곤후르츠) 삽목하기.

키키로 2017. 8. 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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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드래곤후르츠)란 이름을 들은지는 4~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용과란 이름을 들어 보기는 했지만 어떤 과일인지도 모르고 선인장 같은 초록이를 하나를 분양 받아 기웠습니다.


그러다가 사정이 생겨 초록이를 정리하면서 같이 정리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용과를 분양 받았습니다. 

이전에 용과를 키워 보았기 때문에 어떤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분양 받은 것은 생각보다 크고 튼튼하군요.



요즘은 마트에 가면 용과(드래곤후르츠)를 쉽게 볼 수 있는 과일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먹어 보지 않은 과일이고 선인장의 열매라고는 하지만 아직 주위에서 자라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없어 잘 키울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됩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특별히 키우는데 어려운 것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 아직 뿌리가 나지 않은 용과 삽수를 산딸기가 자라고 있는 화분에 하나 꽂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구아바 화분에 꽂아 두었습니다.



용과가 뿌리를 내리는데 한 달 정도 걸리다고 하지만 다육이의 생명력을 알고 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것 저것 키우다 보니 화분을 놓을 공간이 부족해 다른 초록이가 자라는 화분에 삽목해 놓아 벌써부터 겨울 월동이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