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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을 사용해 보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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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는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을 사용해 보고....

키키로 2017. 8.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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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더운 수준을 넘어 뜨겁다고해야 할까요.

그렇다보니 가벼운 산행을 하고 싶어도 생각만있지 잘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검색하다 쿨타올이라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산행하다보면 얼굴과 몸에서 나는 열과 땀때문에 덥기도 하지만 날파리와 모기가 산행 내내 주위를 맴돌아 귀찮을 때가 있었습니다. 


쿨타올이 있으면 땀도 딱고 몸과 얼굴의 열을 식혀 주어 날파리로 부터 좀 자유로워 질 것 같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제품으로 구입할까 고민하다 저렴한 제품보다는 돈을 좀 더 주고 구입하는 것이 디자인과 내구성이 괜찮을 것 같아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 보틀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쿨타올이라고 해서 좀 특별할 줄알았는데 첫 느낌은 가벼운 헝겊 조각 같다고 해야할까요.



물을 묻혀 주면 시원해 진다고 하는데 얼마나 시원해 질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물에 적신후 테스트해 보았지만 물 때문에 찬 것이지 아니면 쿨수건때문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는군요.

그래서 어머님 의견을 듣기 위해 테스트를 부탁 드렸습니다.


목에 두르고 잠시 TV를 시청하시고는 시원하다고 하시며 등산 같은 실외 활동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하나 구입해 드릴까 하고 여쭈어 보았는데 어머님에게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고 하시는군요.



내일 날 장산 계곡에 놀러갈 때 다시 테스트해 보기 위해 보틀에 넣어 놓았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에 물을 적힌후 다시 보틀 안에 넣은후 가방에 넣어 가지고 장산 계곡으로 출발... 

장산 계곡에 도착후 토틀에서 꺼내어 물을 짜고 털은후 사용해 보았는데 시원함이 느껴지는군요.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을 목에 두르고 장산 계곡을 따라 산행해보았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시원함이 약해지면 수건의 위치를 변경해 주면 다시 시원함이 느껴지고 그리고 땀이 나거나 열이 나는 부분을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로 땀도 딱고 열을 식힐 수 있어 산행하는데 도음이 되었습니다.


산행을 하다 보면 얼굴에 땀과 열 때문에 모리와 날파리가 주위를 맴돌아 짜증 났었는데 아이스 쿨 스포츠 타올을 사용해 보니 날파리와 모기가 얼굴 주위를 맴돌지 않아 마음에 듭니다.


받아보고 집에서 테스트해 볼 때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물이 없으면 그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과 몸에서 나는 열 때문에 시원함이 오래 가지 않아 수건 위치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수분이 빨리 말라 한 번씩 물에 젖혀 주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몸의 열기를 식혀 주어 야외 활동을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밖에 놀러 갈때는 챙겨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