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다시 초록이를 키워 볼려고 네펜데스, 선인장, 꽃 치자 구입...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다시 초록이를 키워 볼려고 네펜데스, 선인장, 꽃 치자 구입...

키키로 2014. 5. 22. 12:51
반응형

초록이에 한창 빠져있을 때는 100개 정도의 화분을 관리 했을 때는 물 주는 것도 하나의 일이 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초록이를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에 자연에 맞겨  놓았더니 하나 둘씩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이제는 환경에 잘 적응한 초록이 두개만...


남은 두 초록이는 너무 환경에 잘 적응해 별 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잘 자라 초록이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 오면서 네펜데스를 키워 보고 싶다는 유혹이 한 번씩 찾아와 망설이고 있다가 우연히 구포 시장에 갔다가 네펜페스와 선인장 그리고 꽃 치자 구입...  


식충이 식물이라는 것 말고도 생긴 모양만으로도 매력있는 네펜데스...



색깔이 예쁘기도 하고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 구입한 선인장...

빨간색만 있는 것보다 노란색이 함게 있는게 예쁠 것 같아 구입했는데 가까이서 볼 때는 노란색이 물이 바란 것 처럼 보여 별로이군요.



어머님이 좋아 하실 것 같아 구입한 꽃 치자...




주로 초록이를 키우는 사람들에게서 인기가 있는 유실수를 많이 키웠었는데 이제 취향이 바꾸었는지

관리도 가다롭고 열매도 구경하기 힘든 유실수보다는 관리도 편한 초록이 쪽으로 눈이 많이 가는 군요.    



여기서 초록이를 더 구입 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만에 초록이를 가까이 두고 보니 마음은 편해지는 군요.



그 중에 구입 할 때는 내가 구입하고 싶어서 산게 아니고 어머님이 좋아 할 것 같아 구입한 꽃 치자가 제일 마음에 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