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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러스는 어떤 서비스일까...

키키로 2011. 7. 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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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러스 이전에 구글 웨이브를 사용해 보았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구글 플러서 초대를 받아 가입해 보았다. 그런데 처음에는 대화할 상대가 없어 어떤 서비스인지 몰랐는데 초대를 원하는 분들에게 초대 메일을 보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를 자신의 스클에 추가한 유저가 20명 정도 생겼다.
이것이 구글이 초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목적일 수도...


스클은 구글 플러스에서 대화 상대를 분류하는 단위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이메일 주소만 알고 있다면 별다른 동의 없이 스클에 추가할 수 있다. 스클에 추가를 하는 건 트위터에서 팔라우를 하는 것처럼 추가한 유저의 글을 볼 수 있고 스클 대화를 통해 그 유저에게 글을 보낼 수도 있다.
물로 원하지 않는 유저가 자신의 글을 보거나 글을 보내는 것을 차단할 수도 있다.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비슷한 구글 플러스의 스트림은 자신이 팔라잉한 유저의 글들이 올라오는 곳으로 페이스 북처럼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수도 있고 스클 단위로 대화할 수도 있다.


그리고 수다방이라는 곳에서는 문자 채팅, 음성 채팅, 동영상 채팅을 할 수가 있다.
자신이 팔라잉한 어느 누군가가 수다방을 개설하게 되면  그 소식이 스트림에 나타나는데 그 글을 통해 수다방에 참가를 할 수 있다.

구글 플러스 트위터나 페이스 북보다 흥미가 가는 SNS 서비스이지만 뭔가 새로다고 하기보다는 트위터와 페이스 북을 좋은 점을 합쳐 놓았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다른 SNS 서비스보다 빠른 시간에 자연스럽게 친구도 생기고 사용하기도 편해 좋은 것 같은데 여기서 어떤 부가 서비스를 더 추가해 기존의 트위터나 페이스 북 같은 SNS 유저들을 구글 플러스로 옮겨 오게 할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