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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 듣기 좋은 블루투스 mp3 브리츠 BZ-MP4580BL.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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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 듣기 좋은 블루투스 mp3 브리츠 BZ-MP4580BL.

키키로 2018. 11.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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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음악을 듣고 싶어 스마트폰으로 들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배터리 용량 때문에 얼마 듣지 못해 mp3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가 있다 보니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제품을 찾다가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브리츠 BZ-MP4580BL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기본 구성은 본체, USB 케이블, 번들 이어폰으로 단순하지만 이벤트 상품으로 이어폰과 전용 케이스 그리고 16Gb 메모리 카드를 같이 받았기 때문에 4만원 중반대 가격으로는 상품 구성이 푸짐한 것 같습니다.  



MP3의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이 예뻐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한글이 지원되고 직관적이 인터페이스로 설명서를 보지 않고도 대충 짐작으로 조작을 할 수 있어 조작에도 그렇게 불편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MP3뿐만 아니라 MP4 그리고 사진 등 다양한 포맷를 지원해 주어 좋기는 한데 기본 메모리가 128Mb로 그렇게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16Gb 메모리 카드를 이벤트 상품으로 주는가 봅니다.



전원 ON/OFF는 브리츠 BZ-MP4580BL 본체 옆면에 있는 버튼을 이용하면 됩니다.



메모리 카드를 뒤집어 삽입후 브리츠 BZ-MP4580B에서 지원해 주는 기능을 이용해 포맷하면 됩니다.

그리고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하면 알아서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2개 모두 인식하므로 원하는 곳에 파일을 넣으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 막 구입해 조작에 미숙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장 메모리를 자동 인식해 외장 메모리에 있는 음악을 들을 때는 '디렉터 리스닝'을 이용해 다시 인식 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 조금 귀찮다고 할까요.


조작 쉬운 것 같지만 인터페이스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달라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폰과도 연결이 끊김 없이 잘되는 것 같지만 재생 시간이 조금 짧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제품 구입후 충전을 하지 않고 아래 사진의 용량으로 2시간 정도 음악을 들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브리츠 BZ-MP4580BL을 손에 들고 있어도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 가벼워 들고 다니기에는 좋은 것 같은 것 같지만 반대로 손에 너무 힘을 주면 망가질 것 같아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생각보다 푸짐한 이벤트 상품도 받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 괜찮은 것 같지만 하루 종일 듣기에는 배터리 용량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장거리 여행에는 보조 배터리 하나 정도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