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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크롬. 네이버 웨일(whale) 브라우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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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경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크롬. 네이버 웨일(whale) 브라우저.

키키로 2018. 8. 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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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라고하면  윈도우에 기본으로 포함된 익스플로러만 있는 줄 알았던 때도 있습니다.

그 때는 익스플로러를 이용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제대로 사용하지 사이트가 많이 존재할 때였습니다.


우연히 파이어폭스를 알게 되면서 그 편리함에 빠져 주로 사용하고 익스플로러를 보조 브라우저로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구글에서 만든 크롬 브라우저만 거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크롬보다 빠르고 좋은 웹브라우저도 있겠지만 번역 기능과 다양한 확장앱, 그리고 기타 서비스가 나와 맞아서 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왜 우리나라는 이런 웹브라우저를 만들지 못하는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우연히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네이버에서 만든 크롬을 닮은 웨일 브라우저를 알게 되어 설치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웨일은 설치 때 직접 운영체제에 맞는 버전으로 직접 선택해 주지 않으면 32bit 버전으로 설치되므로 주의하세요.



설치 시간도 짧고 특별한 설정 없이 바로 설치가 됩니다.



웨일은 크롬의 조상인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브라우저라 그런지 첫인상은 눈에 많이 익다고 할까요.

다른 점이라고 하면  네이버 아이디를 이용해 동기화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설정도 크롬과 비슷한것 같지만 좀 더 세분화 되어 있고 새롭게 추가된 것도 있어 자신에게 맞는 기능을 찾기 싶고 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웹일 브라우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앱은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크롬 앱스토아의 제공하는 것을 사용할 수 있어 특별히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크롬과 디자인과 제공하는 서비스도 비슷하게 만들어 크롬 이용자에게 익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우리 환경에 맞게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해 사용하는데 좀 더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롬의 조상인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만들진 웹브라우저다 보니 비슷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웨일은 크롬의 장점을 가져오면서 그 동안 불편하다고 느낀 것을 개선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 플래시가 차단되어 자동으로 임시 저장이 되지 않아 매번 수동으로 허용해 주는 것이 불편을 넘어 스트레스였는데 네이버에서 만든 웨일 브라우저는 그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어 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TTS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되어 있어 블로그 글을 적고 다시 한번 읽어 볼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웨일(whale) 브라우저의 사용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새로운 기능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라 장단점을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크롬의 익숙함과 네이버웨일의 편리함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는한 주 브라우저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웨일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