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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1번가 덕천점에서 먹어본 부드러운 식감의 갈비양념구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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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1번가 덕천점에서 먹어본 부드러운 식감의 갈비양념구이.

키키로 2017. 10. 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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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은 어머님과 밖에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몇 칠 전부터 몇 번이나 점심 약속을 잡았지만 볼 일이 있으시다며 자꾸 약속을 미루시는군요.


오늘도 다른 볼일이 있으시다고 하셨어 볼 일이 끝나면 점심을 먹자고 우겨 덕천동에서 만나 점심을 먹기 위해 외식1번가에 도착하니 2시가 거의 다 되었군요.   



어머님께서 친구 분들과 여기서 먹어 보았는데 맛이 있다고 하셨어 따라 왔는데 입구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디자인도 그렇고 잘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층을 다 사용하고 있었지만 칸막이로 구분해 놓아 그렇게 넓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님 친구 분들과 왔을 때 먹은 갈비 양념 구이가 맛있었다고 하셨어 2인분(3,6000원)주문했습니다.



잠시후 고기와 반찬이 도착 했ㄴ는데 고기보다는 반찬 중에 백김치가 눈에 먼저 들어 옵니다. 



그것은 백김치 위에 올려져 있는 화려한 색도 색이지만 집에서 키우고 있는 핑거 라임이 아릴까하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여기 와서 핑거 라임을 먹어 보는 것이 아닌가 싶어 자세히 보았는데 작은 얼음 덩어리군요.


그래도 색깔은 예쁜 것 같습니다. 



고기 굽는 것은 어머님에게 양보하고,



자르는 것은 가위를 받아 내가 잘랐습니다.



그런데 너무 작게 잘랐는지 고기를 반도 먹지 않은 것은 것 같은데 벌써 상추와 깨잎이 떨어져 버리는군요.



고기는 좀 작게 먹고 야채를 조금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보니 그런 것 같지만 요즘 샐러드바라고 해서 야채와 반찬은 부페 식으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던데 공간이 너무 넓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반찬 가지 수는 많고 깔끔하게 나와 그것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기는 부드운 것이 같이 나온 반찬과 먹으니 간도 적당한 것이 맛이 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어머님이 드시기에도 부담이 없어 어머님 입맛에 들었었나 봅니다.



상추와 깨임을 더 달라고 할까하다 장소도 넓고 부르기도 그래서 백김치와 나머지 반찬으로 먹고 후식으로 된장찌개와 물 냉면을 시켰습니다. 어머님 말씀으로는 된장찌개가 청국장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짜지는 않은지 밥을 말아 드시는군요.



그리고 물 냉면있는 얼음 때문에 빨리 먹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했습니다.

부드럽운 고기와 깔끔한 것이 맛있었고 냉면은 얼음이 조금 많고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지만 그런대로 맛이 있었습니다.  



분기기도 고급스럽고 어머님하고 조금 늦은 점심이지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30% 할인된 점심 특선 가격이 1,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를 좋아 한다면 한 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