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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신점팔(EF 50mm F1.8 STM) 렌즈의 유리 같은 내구성 때문에 AS 센터 방문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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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신점팔(EF 50mm F1.8 STM) 렌즈의 유리 같은 내구성 때문에 AS 센터 방문후...

키키로 2017. 7. 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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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찍은 심도 얇은 사진에 부러워 구형 점팔(EF 50mm F1.8 STM) 렌즈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줌 렌즈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단 렌즈가 불편해 몇 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20~30Cm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져 분리가 되어 AS 센터를 찾았다가 8만5000원이라는 수리비를 달라고해 AS를 포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렌즈보다 너무 약한 것 같아 점팔(EF 50mm F1.8 STM) 렌즈를 다시는 구입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새로 EF 50mm F1.8 STM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결국 구입해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잘 사용하는가 싶다가 또 떨어뜨려는데 초점이 조절이 되지 않아 구입을 망설이던 EF-S 24mm f2.8 STM 팬케익 렌즈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600D에 먼지 청소하기 위해 as 센터를 방문하면서 EF 50mm F1.8 STM 렌즈도 상태가 어떤지 as를 받아 보기로 해로 했습니다. as를 맏긴지 일주일후 연락이 왔는데 역시 생각한대로 거의 새 제품 구입 가격과 비슷한 8만 5000원의 수리비를 주면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고 하는군요.


새로 팬케익 렌즈도 구입했고 점팔 렌즈의 내구성에 별로 신뢰가 가지 않아 그냥 포기하려고 했는데 좀 더 생각해 보고 7주일후에 그 때 결정하는 것이 어떠냐고 해서 그러겠다고 이야기를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팬케익(EF-S 24mm f2.8 STM) 렌즈만 있으면 더 이상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던 점팔 렌즈가 조금씩 생각나 결국 8만 5천원에 기존 정품 박스와 캡을 주고 새 제품을 받는 1:1 교환을 했습니다.




EF 50mm F1.8 STM 같은 일체형 렌즈라 수리비가 새 제품을 구입할 때보다 많이 나오므로 8만5000원이라는 조금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고해 점팔 렌즈의 밝은 조리개 값 때문에 구입은 했지만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할까요.



다른 렌즈는 이것보다 더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별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점팔 렌즈는 유리 같아 조금만 충격을 주어도 어느 한곳에서 문제가 발생해 거의 새 제품을 구입하는 가격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밝은 조리개 값을 경험할 수 있어 구매는 하지만 유리 같은 내구성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고장나 새로 구입한 가격을 치면 EF 50mm F1.4 USM을 구입할 그렇게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좀 애매한 렌즈라고할까요.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내구성 때문에 불안한 렌즈라고할까요.


그래서 EF 50mm F1.8 STM를 최대한 조심해서 사용하다 만약 고장이 나면 EF 50mm F1.4 USM을 구입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