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로즈마리 삽목 중간 점검. 삽목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 일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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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로즈마리를 구입해 가지 정리를 하며 포트와 화분에 삽목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나름 좋은 가지를 삽목해 놓은 포트는 물 관리를 잘 하지 않다 보니 말라 죽어 버리고 살면 좋고 죽으면 어절 수 없다는 생각으로 화분에 삽목해 놓은 로즈마리 가지는 아직 생기가 있네요.
화분 세 곳에다 삽목해 놓은 것 중에 하나는 죽고 그 중에 두개가아직 생기가 있는데 구아바 화분에 삽목해 놓은 로즈마리 가지에서 새로운 싹이 나오는 것을 보아서는 뿌리가 내리지 않았을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날 삽목한 것이 이 정도면 거의 로즈마리 성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로즈마리 생명력이 강하다 보니 확신을 못해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때 블루베리 화분에 삽목한 것인데 줄기는 죽은 것 같은데 잎은 생기가 있고 작은 새싹이 나와 신기할 뿐입니다.
그리고 삽목을 위해 얼마전에 스피로폼 팍스에 모래를 채워 만든 것인데 수분 유지가 잘 되어 로즈마리와 다른 삽목한 것들이 새로운 잎이 잘나오기는 하지만 쁘리까지 잘 내리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렇지만 수분 유지가 쉬워 삽목 성공 가능성은 높을 것 같습니다.
로즈마리 삽목이 쉬운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초록이를 키워서 그런지 몇 개나 삽목 성공할 수 있을지 감도 오지 않고 은근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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