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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자전거 타기

셀레 에르고 컴포트 자전거 안장

키키로 2016. 8.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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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700D를 구입하고 자전거를 타기 위해 삼락 공원에 갔었던 때가 기억 납니다.

새 자전거를 구입하고 신나 자전거를 타는데 10분도 되지 않아서 찾아 오는 엉덩이 통증.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지만 그래도 자전거를 좀 멀리 갔다 올 때는 엉덩이가 아파서 힘이 많이 들어 자전거 안장을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자전거 짐 받이를 구입하며 같이 구입했습니다.


손으로 눌러도 거의 변화가 없는 딱딱한 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700D의 기본 안장.



안장을 분리하는데 녹 때문인지 좀 힘들었습니다.



쿠션이 그렇게 기본 안장과 차이나지는 않지만 좀 더 푹신한 셀레 에르고 컴포트 안장




남자들은 자전거를 좀 오래타면 엉덩이 말고도 좀 불편한 곳이 있죠.


전립선 안장이라 그 부분이 좀 편해질려나.



조립 방법은 간단해 금방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안장의 앞, 뒤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눈금이 있습니다.

이 눈금을 기준으로 해서 조절하면 됩니다. 



안장을 바꾸고 앉자 보았는데 앞부분이 시원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근처 삼락 공원으로 테스트 삼아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삼락 공원을 한 바퀴 돌아 보았는데 그렇게 오래타지 않아서 확실한 것은 모르겠지만 기존 안장보다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엉덩이가 좀 얼얼한 것 같습니다.


날이 좀 시원해지면 장거리 라인딩을 해 보아야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안장을 바꾸었다고 안장통이 완전히 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