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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700D(MTB)에 자전거 짐받이를 장착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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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700D(MTB)에 자전거 짐받이를 장착하다.

키키로 2016. 8.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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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구입할 때부터 짐받이를 하나 구입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어떤 것을 구입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자전거를 그렇게 많이 타는 것도 아니라 미루다가 구입을해 보았습니다.


처음 짐받이를 설치해 보다 보니 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700D에 어떻게 짐받이를 고정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다 거의 모든 자전거에 장착할 수 있다는 짐받이를 주문해 보았는데 도착했군요.


눈으로 보기에는 짐받이가 엄청 크고 튼튼해 보이지만 알류미늄이다 보니 엄청 가볍군요.



가볍다는 것은 내구성도 떨어진다는 말과 같을 것 같아 카메라 가방을 짐받이에 실고 다니다 불어지면 어쩌나해서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짐받이에 반사경이 부착되어 있어 자전거에 부착된 반사경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짐받이를 고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짐받이를 구입하면서 짐받이 지지대 고정하는 부분을 어디에 고정을 해야 자전거의 다른 부품과 마찰이 없을지 몰라 아니 장착이 가능할지 의문이라 망설였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고정해 보았습니다.


브레이크 선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장착이 가능한 위치가 있군요.


함께 온 고무를 넣은후 완전히 고정하지는 않고 80~90% 정도 고정한 모습으로 처음이다 보니 이 부분에 제일 많은 시간이 투자된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짐받이 지지대를 장착한 모습으로 밑에 부분은 완전히 고정하고 중간 부분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만 고정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짐받이를 자전거에 고정후 지지대와 연결 부위를 완전히 고정함.



이제는 짐을 싣는 곳을 완전히 고정하기 위해 지지대를 아래와 같이 분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짐받이를 자전거에 완전히 고정해 주면 됩니다.



짐받이 지지대를 부착하지 않아도 10Kg까지 지탱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짐받이만 부착했을 때는 약간의 흔들림이 있어 많이 불안하고 지지대를 부착한 다음 완전히 고정해 주어야지만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류미늄이라 가벼운 대신 무리가 가면 쉽게 부러질 것 같아 불안하기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