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원동역 근처 순매원으로 매화 사진 찍으로 힐링 여행을.... 본문

여행

원동역 근처 순매원으로 매화 사진 찍으로 힐링 여행을....

키키로 2016. 3. 29. 11:00
반응형

몇 년 전부터 봄이 되면 원동역 근처에 있는 순매원으로 매화를 찍으로 갑니다.

순매원의 활짝 핀매화 꽃밭 옆을 지나는 열차도 찍고 매화도 볼 겸 가는 것 입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찾아 오시네요.

다른 사진사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는 기차가 오기를 마냥 기다리는 기차 찍기 놀이도 이곳은 찾는 재미 중 하나이죠.



물론 이 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기차 찍기 놀이를 하기 위해 찾는 것은 아닙니다.  


자리를 잡고는 매화 꽃도 구경하고 그동안 지친 마음을 힐링하며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더 많군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죠.

이 곳에도 다양한 먹을 거리로 유혹을 하는 군요.



어릴적 학교 앞에서 사먹든 군것질 거리가 생가나는 먹거리...  



오래만에 왕복 6 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올 때는 엉덩이가 아파 자전거에 타는 것 조차 힘이 들었지만 매화와 사람 구경도 하고 군것질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