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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점팔이(EF 50mm F1.8 STM) 테스트 할겸 해운대 갈매기 사진 찍으로 갔다 왔습니다. 본문

여행

신형 점팔이(EF 50mm F1.8 STM) 테스트 할겸 해운대 갈매기 사진 찍으로 갔다 왔습니다.

키키로 2016. 2. 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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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자 복순이가 또 자기 밥 그릇 먹으로 가는군요.

자기 밥 먹는 것을 옆에서 지켜 봐 달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것을 모른척하고 오래만에 사진을 찍기 위해 캐논 600d와 번들렌즈 점팔이 그리고 헝거리 렌즈를 준비해 가지고 해운대로 사진 찍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면 이익숙한 장소에 내가 왜 왔는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갈 때가 없으면 찾는 곳 해운대. 


오래 기간 동안 보아온 곳이라 그런지 특별한 찍을 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아 점팔이(EF 50mm F1.8 STM) 렌즈를 테스트도 할겸 갈매기 찍기 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갈매기 사진 찍을 때는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지만 하는 줄 았았는데 점팔이로도 큼직한고 가지고 있는 헝거리 망원 렌즈보다 선명한 사진이 찍히는 군요.


초점을 잡기도 전에 갈매기가 프레임 밖으로 날아가 버리는 헝거리 망원 렌즈보다 촛점도 빨리 잡다보니 건지는 사진도 많고 가까이스 찍다보니 사진도 선영한 것 같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상식을 깨어 버리는군요.



저 말고도 살매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새우깡까지 준비해와 갈매기를 불러 사진을 찍다가 너무 몰려드는 갈매기에 놀라 피하는 사람도 있고,



몰려드는 갈매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네요.



새우깡만 있으면 갈매기 사진을 원 없이 찍을 수 있는 곳 해운대 . 



그래서 겨울 바다를 구경하는 것보다 갈매기 노는 곳이 더 즐거운곳 해운대. 



열심히 갈매기 사진을 찍고 집으로 오는 길에 돼지 국밥 한 그릇 먹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해운대에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밝은 줌 렌즈가 같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맴 돌아 이틀 동안 진정 시킨다고 고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