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문 언덕

다누비 열차를 타고 바닷가 풍경을 보고 산책하기 좋은 부산 태종대 공원. 본문

여행

다누비 열차를 타고 바닷가 풍경을 보고 산책하기 좋은 부산 태종대 공원.

키키로 2017. 8. 29.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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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만에 태종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대종대 공원 입구에서 위로 쭉가다 보면 매점이 보입니다.


여기서 조금 앞쪽에 부산 태종대 공원오면 한번 정도는 타보게 되는 다누비 열차의 차표를 파는 곳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표를 구입후 차례를 기다렸다 다누비 열차를 타면 됩니다. 

보통 차표를 구입후 줄을 서서 좀 기다려야 하지만 다누비 열차의 배차 간격이 좁기 때문에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다누비 열차를 타면 태종대 공원의 명소에만 내려 구경할 수 있어 편하지만 부산 태종대 공원이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운동 삼아 주위 바다 풍경도 구경하며 산책 삼아 걸어 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바다 풍경도 감상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왔으므로 걸어서 태종대 공원을 한 바퀴 돌기로 결정.



태종대 공원에 오면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 공원을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관광 코스죠.

부산에 살고 태종대 공원에 몇 번이나 왔지만 배 멀미가 있어서 그런지 유랑선은 그렇게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니 태종대 공원의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왔군요.  



태종대 공원 전망대에는 앞이 확트인 곳으로 망원경도 있어 바다 풍경을 삼상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먹을 거리와 휴식 공간도 있어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죠.



태종대 전망대에서 본 주전자섬과 배가 보이는 군요.

앞의 작은 배가 뒤에 있는 배가 바닷 물에 떠내려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위한 것 같은데 무엇 때문에 저곳에 배가 있는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옆에서 주전자 섬 근처에는 낚시가 잘 되어 그 근처에는 낚시 배가 항상 있다는 말이 들여 카메라 줌으로 땡겨 보니, 



작은 낚시배가 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유람선이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는데 배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위에서 보고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전망대에서 조금만 걸어 가면 등대가 보입니다.

등대로 가는 중간에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그 곳 한쪽 공간에는 동상들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 동상인지는 글을 읽어 보지 않았서 잘 모르지만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라 이 곳을 찾을 때마다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태종대 공원에 몇 번 왔었지만 위에서 바라만 보고 등대에 내려 가본적은 없는데,

다음에는 등대에 내려가 사진도 찍고 구경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수국 축제로 유명한 태종사를 구경하고 입구로 오면 부산 태종대 공원 산책로는 끝이 납니다.   



부산 태종대 공원은 바닷 풍경을 보며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부산에 관광 왔다면 한 번 정도는 가보아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