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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AURA) CCTV 설치하기.

키키로 2016. 1. 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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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집에 CCTV를 설치해야 겠다고 가격을 알아 봐 달라고 부탁한지 몇 달이 지났지만 굳이 설치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주닝도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아 듣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웹캠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하다가 CCTV에 대해서 알아 봐 달라는 말이 생각나 검색해 보았습니다. 


CCTV가 그렇게 비싼지도 않고 화질도 생각보다 괜찬아 이야기 했는데 지금 당장 구입해 달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지나가다가 한 번씩 번 것 뿐인 CCTV 구매하게 되었네요.


CCTV가 어떤 모델이몇 개 필요한지는 아니 그 모델을 구입하고 대충 짐작으로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하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구매하는 것이라 제대로 다 구매했는지 의문이 들어 판매자에게 전화해 구입한 제품을 이야기하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구매할 제품의 목록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진행이 잘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장바구리에 담아 놓았는데 볼 고 추가해야 될 것이 없는지 알려 줄 수 있는지 물어 보았았는데 구입 사이트와 이름을 알려 달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잠시후 장바구리에 담긴 목록을 이야기하며 아답터가 빠졌다며 구입한 CCTV 모델에 맞게 추가해 주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알려 준 종류의 아답터로 추가해 주문했는데 그 다음 날 도착했네요.  



그런데 실내용 두개와 실외형 두개를 구입했는데 가격 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데 IR의 크기와 디자인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줄 알았어면 그냥 실외형으로 모두 구입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CCTV는 웹캠하고 달리 녹화기가 따로 있어야 하는데 하드 디스크까지 포함하면 구입 비용의 거의 반을 차지하는군요. 그리고 선 연결은 컴퓨터 선 연결해 보았다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로 CCTV 설치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먼저 드릴로 벽에 구멍을 내고 배선을 넣어 선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CCTV를 연결하는데 실내용CCTV 두개의 디자인이 다르군요.

그래서 먼저 설치한 CCTV를 분리해 두 개의 사진을 찍어 문의 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이 왼쪽에 IR이 없는 모델 두 개인데 하나가 잘 못 배송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자기들 잘 못으로 배송이 잘 못된 것이고 지금 CCTV를 설치 중인 것 같은 것으로 보여 우리만 괜찮다면 그냥 그대로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지금 설치한다고 일도 벌여 놓은 상태이고 더 비싼 제품을 주겠다고 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어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가게 안에 설치해 적외선 기능이 필요하고 하나는 움직임이 있으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곳이라 굳이 적외선 기능은 필요 없는 곳인데 어떻게 우리의 설치할 곳의 사항을 미리 알고 이렇게 보네 주는 것인지 감사할 뿐입니다. 



이틀 동안 배선 작업하는 것 옆에서 도와 주고 공유기를 구입해 녹화기에 연결해 다른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설정하는데 하루 합이 삼일이 걸렸지만 블로그에 적을 거리도 생기고 좋은 인상도 얻고 공짜 CCTV도 생기고 3일 동안 헛 고생만 한 것은 아니네요. 



가지고 있는 소니 액션 캠 하나 정도의 가격이라 그렇게 크게 부담되지 않고 CCTV를 설치해 놓고 인터넷을 연결해 놓으면 녹화 화면 공유와 멀리서도 모든 설정을 조작할 수도 할 수 있으므로 편한 것 같습니다.


시골에 설치해 놓고 싶은 유혹이 갑자기 찾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