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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과 메탈 상판의 묵지한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STORMX TITA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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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과 메탈 상판의 묵지한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STORMX TITAN

키키로 2015. 12.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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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가 인식되었다가 되지 않고를 반복하다 결국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키보드가 있어 사용해 보았는데 기능은 많지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키보드를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저렴한 제품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 중에서 케이블이 직조로 된 제품을 찾아 보았는데 볼 수록 눈만 높아지는 군요.



기계식 키보드까지 구입을 고민하다가 요즘 게임을 그렇게 자주하지 않기 때문에 기능보다는 디자인과 케이블의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고민하다 제닉스 STORMX TITAN를 주문했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에 만원 미만의 저렴한 제품만 구입해 사용하다 고장나면 바꾸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우스를 돈을 조금 더 주고 구입하고 다음부터는 약간의 금전을 더 주고 구입한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더 이익이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 이번에는 기존에 사용하든 키보드보다 3배 이상 돈을 더 주고 구입해 보았는데 케이스와 디자인부터 다르군요.



책상 위에 올려 놓아 보았는데 묵직한게 타이핑을 할 때 밀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씩 키보드를 떨어 뜨리는데 발등을 찍으면 생각만 해도....



다른 유저들 중에는 메탈에서 약한 전기가 통한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다행이 그런 현상은 아직 없습니다. 




뒷면은 일반 키보드와 같은 프라스틱 제질이군요.

뒷면을 보고는 상판만 메탈이면 가격을 낮춘 TITAN LT 제품을 구입했었으면 하는 잠시들었습니다.  



키보드에 불이 들어 오는 기능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LED에 불이 들어 오니 예쁘네요.

기능은 둘째치고라도 분위기가 달라지는군요.



밤에 불을 크고 컴퓨터를 할 때 키보드 치는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한글에는 별이 들어 오지 않아 실망했는데 모니터를 켜니 그 빛에 의해 한글 자판을 치는데도 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밤에 불 끄고 게임을 할 때는 미리 자주 사용하는 키보드에 손가락을 얻져 놓고 그 키만 눌렀는데 이제는 채팅까지도 할 수 있을 것 좋습니다.  



적당한 키감과 기분에 따라 색깔을 달리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LED 램프와 기존에 사용하든 키보드와 다른 느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케이블 문제로 제품을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마우스를 시작으로 헤드셋, 이제는 키보드까지 직조 케이블만 구입하고 있는데 왠지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차가운 느낌의 메탈 상판의 겨울이라 좀 부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