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 통장 개설하기.

처음 카카오톡을 접했을 때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이런 서비스도 생겼구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고 하시던 어머님께서도 카카오톡으로 동창과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인터넷 은행까지 만들었군요. 

간편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했는데 카카오뱅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해 보았습니다.

카카오톡으로 그렇게 자주 대화를 하지 않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서비스라 카카오뱅크도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카카오톡 계정으로 시작했는데 별다른 가입 절차없이 카카오톡 이름과 사진을 가져와 바로 실행이 됩니다. 

그렇지만 아직 통장을 계설하지 않아 카카오뱅크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뱅크 서비스의 기본이되는 입출금 통장을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은행에 통장을 만들로 갔을 때 통장 만드는 것이 많이 까다로워졌다는 것을 느꼈지만 입출급 통장을 만드는데도 영업일 기준으로 20일이 지나야는군요.

그래서 통장을 만들기 위해 몇 칠을 아래 메세지를 보며 기다리다가 겨우 다음 단계로 넘어 갔네요. 

카카오뱅크 앱을 실행하면 패턴을 묻고 그리고 정보 수정할 때 인정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거래를 할 때 통장 비밀 번호를 묻는 것으로 보아 나름 보안에 신경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관에 동의하고 통장 사용용도와 불법적인 곳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체크를 해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증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사진 촬영해 보내 주어야 하는데 신분증을 일정 영역 안에 들어 오도록 조절해 주면 앱이 자동으로 촬영하도록 만들어 놓아 편한 것 같습니다.

신분증 촬영까지 잘 되었다면 이제는 본인 명의의 계좌를 입력하면 그 통장으로 1원이 들어옵니다.

1원을 입금한 입금자를 정확히 입력해 주면 통장 개설이 완료됩니다.

은행에 가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류를 작성하고 하는 것보다 많이 간편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일 이체한도도 200만원으로 생각보다 많군요.

 

그리고 입출금/카드결제 알림은 앱푸시와 카카오톡으로 무료로 서비스하므로 자신이 편한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아직 카카오뱅크를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할 생각은 없지만 카톡 친구들과 돈을 주고 받을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